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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일을 겪고 오늘도 멍하니 어제일을 생각하다가...
게시물ID : freeboard_20291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낭만돌고래
추천 : 7
조회수 : 86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4/07/27 00:51:59
생각이 난건데 따릉이 같은거 타는분들...
제발 자전거타면서 한손으로 폰들고 보면서 가지 마세요
뭔 깡으로 그럽니까...

그리고 자전거 도로도 엄연히 중앙선이 있구요

보행자분도 되도록이면 나란히 있는 보행로로 걸어주세요

자도횡단할땐 제발 자전거 오는지 체크좀 하시고...

저도 사고날뻔한 적 여러번인데

그 중 한번 어이없던 일화를 말씀 드려볼게요
산책로에는 자전거도로와 보통 보행로가 물리적으로 구분 안되더라도 페인트색으로 구분하거나 해둡니다

상황을 대충 설명하자면 산책로가 아래 첨부한 이미지처럼 되어있죠 저는 해진 밤에 자전거로 상행위치에서 달리는중인데

보행로에서 강아지 산책시키던 젊은 처자가 그...강아지 목줄중에 자동으로 늘어나는거 있죠? 그게 어느정도는 넓은 천인데 그 말려들어가는 부분은 얇은 낚시줄?느낌이잖아요
암튼 그 처자는 한손에 그걸 쥐고 폰에 정신팔려있고 개는 자전거도로를 건너 저 오른편의 조경석쪽에 가있었고

당시 저는 좀 빠른속도로 달리다가 한 5미터쯤? 앞에 그 얇은 줄에 빛반사되는걸 캐치하고 급제동;;; 못봤으면 저 죽었음...

그 처자한테 진짜 쌍욕이 마려웠으나...참을인을 마음속으로 수십번 삼키고 지나갔습니다...

제발...자도도 일반 도로랑 같이 위험하단 인식들을 해줬음 합니다

이상 술한잔 하믄서 뻘글이었슴다 ㅋㅋㅋ

또 의견들 있으심 말씀해주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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