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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마]뜬금없이 떠오른 망상
게시물ID : animation_2029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apercraft
추천 : 3
조회수 : 29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2/27 13:02:04
마법소녀가 아니라 '마법부모'물이었다면 과연 어떠할 것일까?
 
 
 
 
일단 마법부모물이니 사망플래그 꽂혔거나 실종상태였던 부모들을 만들고 봅시다.
마법부모물이니 한 번 자식에게 걸맞은 부모로 재창조도 좀 하고....
 
 
 
 
마도카네
 
모친 - 매지컬 오피스걸! 사실 다니던 회사가 마법사라고 치고 거기 부사장 급 되시는 되시는 분으로 설정. 주인공 모친답게 실질적으로 엮이는 상황마다 리더 격으로 활약. 그리고 언젠가 사장을 고꾸라트리는 야욕에 휩싸여 있다나 뭐라나
부친 - 매지컬 가정부(?!)! 마도카 모친이 다 때려뿌수고 절딴내고 조지고 부신 것들 뒷수습 및 멘탈관리 담당. 멘탈이 오리하르콘 저리가라 하실 정도로 단단한데다 화를 절대 안냄. 대신 모친께서 대신 다 화냄(...)
 
 
사야카네
 
모친 - 매지컬 여장부! 사야카의 활달하고 씩씩한 성격이 모친에게 물려받은 거라는 설정. 성격도 남자에 가까움. 그래서 씩씩하게 딸내미를 키워버리려서 딸내미가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삽도 겁나게 퍼댐. 그래서 딸내미 트레이드 마크인 대사도 고대로 전수시켜줌. 와타시와 혼도 빠카 
부친 - 매지컬 집사(...)! 그래도 사야카가 여자애라는 정체성을 잃지 않게 하는 상냥한 아버지. 주로 모친이 사고를 치면 부친이 능수능란하게 수습을 한다는 전개...? 하지만 마도카네 부친과는 달리 웃으면서 짜증내는 등의 약간 맛이 간 면모도 계심.
괜히 마도카랑 사야카가 단짝이 아닌 이유. 아버지가 비슷해서 동질감을 느낀다...?!
 
 
마미네
 
모친 - 매지컬 슈터! 유전자 몰빵. 크신 분 아래 나서 크다는 것은 당연한 유전자의 진리라는 걸 일깨워주시는 분. 카페 사장님. 마미 식습관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시는데 일조함 후후훗 케이크는 원래 다 가슴으로 간단다 그러니 걱정말고 먹으렴
부친 - 매지컬 나이트! 모친이 뒤에서 총빵빵할동안 앞에서 몸빵하는데 특화. 단거랑 빵에 극도로 취약함. 그래서 하루하루 식사가 지옥같은 집에서 살고 계십니다. 성격은 상냥한 곰인형같은 아저씨. 하지만 마미가 위험하다거나 그러면 코디악으로 돌변함
 
 
 
쿄코네
 
모친 - 매지컬 수녀! 요리를 끔찍 못하는데 하는걸 겁나 좋아함(......). 덕분에 아무거나 가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한계껏 먹는 쿄코의 먹성의 근본의 제공자. 음식을 남기면 벌받는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삼  더 프리스티스 오브 고문킹
부친 - 매지컬 매드 프리스트! 원작과는 달리 개념찼으나 뭔가 나사가 빠짐. 사람이 나쁘진 않지만 기행과 돌아이짓을 심심찮게 저지름
ex 1) 쿄코, 꿈속에서 신이 새로운 지침을 내리셨다. 오늘부터 우린 이 성스러운 왼손으로 식사한다!
ex 2) 꿈 속에서 신께서 말씀하셨단다. 치마는 성스러운 의상이라고. 그래서 나도 오늘부터 치마를 입기로 했단다.
이러니 딸이 비뚤어지지. 모친은 힐전문이지만 부친은 성직자 주제에 성기사처럼 개돌이 특허.
이 설정의 부친이라면 쿄코가 마법소녀가 되자마자 '오 땡스갓!'이라고 외치면서 춤을 추고 해피엔딩이었겠지
 
 
 
호무라네
 
 
모친 - 매지컬 에이전트! 암흑 조직의 No.2 . 호무라랑 표정이 똑같음. 평소에 무표정한것도 동일하고 일정 수위 이상 감정선 차오르면 돌변해서 북받쳐 엉엉 우는것도 판박이. 애정표현을 끔찍하게 많이 하는데 표정이 항상 무표정이라 옆에서 모르는 사람이 보면 애를 괴롭히는거라고 착각함무표정으로 쓰다듬고 껴안고 볼에 뽀뽀하는 모친과 무표정하게 그걸 받는 딸내미. 시공간은 사실 모친의 영향을 받은거라는 설정. 대신 이쪽은 총 안좋아함.
부친 - 매지컬 다크히어로! 암흑 조직의 보스. 포커페이스, 무표정의 결정체. 괜히 호무라가 총쓰고 C4깔고 수류탄을 날리고 RPG를 날려댔던게 아님. 호무라가 쓰는 무기의 출처(......). 딸바보. 헌데 표현법을 모르는고로 가장 강한 애정표현이 머리 쓰다듬어주기. 집 깊은 곳 어딘가에 핵 보유중. 호무라 성년 선물로 줄 거라고 태어나자마자 러시아에서 사온 물건
 
 
 
 
 
저렇게 되면 첫화부터 큐베는 부모들에 의해 포획되어서 그 정체가 탄로나서 모두가 바라보는 가운데 신나는 캠프뽜이야 장작화(....)
그리고 세계는 자식들을 마녀로 만들려는 악의 근원 큐베 vs 자식을 지키려는 부모의 구도로 전개.
 
오오 강한 부모 믿음직한 부모
 
 
 
 
 
....다 쓰고 좀 생각을 해봤는데, 어젯밤에 세시간 반 잔 것 때문에 제가 좀 약간 돌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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