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친구랑 싸워서 반에서 저 혼자 지내고 싸운애가 뒷말하고다녀서 제 주위에 친구들은 없구요 ㅋ 좀빡쳤지만 그러려니 하고 혼자 또는 다른반애들이랑 다녔습니다 근데 방금 전화가 왔었어요
그대로
"너가 내 친구 뒷말하고 다녔어?" "아니" "내가 들은게 있는데?" "내가 뭐라고 한걸 들었는데" "몰라" "들은게 있다며" "어" "그게 뭔데" "니가 뒷말하고 다닌거" "(속으로 아나 지금 뭐하자는거야 ㅡㅡ) 내가 뭐라고 하고 다녔냐니까? 그걸 알아갖고와서 .." "(말가로챔 ㅋ) 내가 너한테 추궁하는게 아니고 서로 싸웠으면 그냥 무시하고 다니면 되지 왜 내 친구 욕을 하고 다니냐구" "아니 내가 언제 그랬냐고 그리고 넌 당사자도 아니면서 걔보고 직접 전화하라고그래" "그말 할 줄 알았다. 난 걔랑 2년친구(아이고 많이도 지냈다 ㅋㅋㅋㅋㅋㅋ)야" "너가 나한테 전화할 정도면 걔도 너한테 내 뒷말 했다는 얘기네." "어 난 걔랑 2년친구니까 너도 다른애한테 전화오게 만들던지" "(할말을 잃음;) 그래서 전화한 이유가뭔데" "너한테 뒷말하고 다니지 말라고 얘기하려고" "아니 ㅡㅡ 내가 언제 뒷말을 하고 다녔냐고 너도 자세하게 들은거 없다며"
이렇게 무한반복하다가 결국엔 그쪽에서 알았어 하고 끊었는데 아 진짜 이건 뭔 경우인가요 맹세코 저는 뒷말? 이런건 하고다닌적도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