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이 아닐수도 있지만..
저는 초등학생 때부터 고추장에 밥 비벼먹는걸 참 좋아했어요.
계란후라이를 넣어도 맛있고,
참치부터 각종 나물류, 냉장고의 온갖 밑반찬까지 이것저것 넣어먹어도 참 맛있죠.
(볶음밥과 함께 냉장고 정리하는데 참 효자인 음식..)
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 고추장의 맛이 좀 질려서.. ;;
고추장을 볶아도 보고 설탕도 넣어보고 했는데 별로더라구요 ㅠㅠ
그러다가 우연히 고추장 + 된장의 조합으로 먹었더니 ...!!
정말 맛있는 거에요 ㅜㅜ
고추장이 1스푼 들어간다면 된장은 1/3스푼이나 1/2스푼정도??
평소에 넣던 양보다 고추장은 조금 넣으셔야 해요.
사람마다 입맛이 달라서 별로이신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저와 같은 입맛이신 분들은 좋아하실듯..
저만 몰랐던 걸수도.. 아니면 더 맛있는 방법이 있을수도.. (소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