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동학(유아교육) 복수전공 중인ㅋㅋㅋ 학생입니당! 제가 전공 과목을 들으면서 아직까지도 몇년이 지나도 잊혀지지않는 한 가지가 잇네요.(급전개)
우리나라 어머니들(외국 어머니들은 어떨지 모르겟지만요ㅋㅋㅋ) 아이가 길바닥에서 사줘!!! 담비꺼어어어어어!!!!! 하면서 길바닥에 마트바닥에 누워서 뒤집힌 장수풍뎅이 마냥 버둥버둥버둥 떼쓰고 울 때 보통 달래고 화내다가 그럼 여기서 계속 떼쓰고 잇으라고 아이들 버려두고 가시잖아요. 저도 어릴때 당해본듯...하고ㅋㅋㅋㅋㅋ 많은 어머니들이 그러시기에 전 저것이 정석이구나 생각해왓어요.
그런데 교수님께서 알려주신건 그 방법이 절대 아이에게 좋은 것이 하나도 없단 것이엇어요. 아이는 그런 상황에서 절대 부모님들이 원하는 '아...다음부턴 떼쓰면 안되는구나'가 아닌 엄마가 멀어지는 모습을 보며 '엄마가 날 버렷어....' 라며 공포감을 느낀대요.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서.... 양육자에 대한 신뢰감이 사라지고 애착이 줄어든다네요. 아이의 '유기에 대한 공포' 역시 한 몫하는거같아요.
사실 아이가 그렇게 밖에서 원하는 걸 얻으려고 떼쓰는 것도 양육자가 우선 우는 아이 입을 막으려고 그걸 사주다보니 아이는 '내가 뭘 원할때 울면 그걸 얻을 수 잇다'라고 인지를 해서 그게 점점 더 심해진다는 것이지만요.....
왠지 쓰고나니 다 아시는 내용일것 같아요...ㅋㅋㅋ 거기다 폰으로 쓰니 더더욱 뒤죽박죽ㅋㅋㅋ 아직 실전 경험은 없지만! 강의 들으며 좋은 꿀팁이나 정보 얻으면 종종 쓰러 올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