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균
주인공 아닌데 주인공보다 더한 포스, 진주인공
주인공의 정신적 스승
전봉준
김옥균 다음가는 주인공
명성황후
찌질이, 잡졸, 쪼잔한놈으로 묘사
무츠 무네미츠
악의축, 최종보스
카노 슈스케
주인공
'왕도'를 상징
는 [왕도의 개]
야스히코 요시카즈의 만화
건담의 아버지 토미노옹과 함께 운동권 출신답게 이쪽 업계에서 가장 좌파적인 인물로 유명하며 건담 디 오리진의 작가
청일전쟁 이후를 배경으로 대의라는 명목하에 그 이면에서 벌어지던 추악한 모략과 이에 휩쓸려 농락당하는 이들의 모습을 그려내며 패권주의 및 제국주의를 통렬히 비판
김옥균이나 전봉준 등 실제 인물들을 등장시키며 앞에서 말했듯이 전봉준, 김옥균은 매우 긍정적으로 묘사하지만
이토 히로부미나 무츠등은 개쓰레기로 묘사하며 일본을 가해자의 국가로 묘사.
'맛의 달인'이나 '멘발의 겐'과 함께 과거 일본의 잘못된 역사를 신랄하게 비판하는 몇안되는 작품 중 하나
맛의 달인 작가님처럼 천황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으나
어쨌든 우익들에겐 배척받는 만화
전체적으로
- 전쟁의 광기에 사로잡힌 일본 정부와 군국주의는 미친짓
- 일본인은 믿으면 안된다
- 청-조선-일본이 힘을 합쳐야 한다 (안중근님의 동양평화론과 흡사)
라는 분위기가 깔림
"그렇다면 대체 일본은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단 말인가. 일본인이라면 누구나 자랑스럽게 여기는 메이지 유신 시대가 이룩한 성과는 대체 언제부터 일그러져 일본을 패권주의 국가로, 온 아시아에 대한 가해자로 만들었을까? 《왕도의 개》가 다루는 테마는 바로 그 점이라 할 수 있다."
- 야스히코 요시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