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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스)꼭한번씩봐주세요
게시물ID : bestofbest_2030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슬픈일요일에
추천 : 352
조회수 : 27717회
댓글수 : 29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5/04/17 13:03:28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4/17 12:17:07
안녕하세요 가수엔터스입니다.
오늘은 정기 기부자분을 추가하는 내용으로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내용은 거동을할수가없는 아내 병원비를위해 빈병4천원치를 가져가.
형사입건 될 위기에 처하셨던 할아버님. 하지만 사정을감안하여 선처되어 형사처벌은 면하였지만
즉결심판으로 되신거 같습니다.
사실 어떤사정이라도 경범죄라도 물건은 허락없이 가져간것은 어떤상황이라도 잘못된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가 몆년전부터 홀몸어르신들과 독거노인분들을 지켜봐오고 간호해보면서도.
느낀것이 있습니다.

이들은 대한민국에서는 한없이 약하고 선택권이없으며 아파도 아프다고말못하고 병원한번 병원비에 겁나서 제대로
갈수없는분들입니다.

4천원이라고하더라도 사실 허락없이 물건을 가져간것은 잘못이라고하지만

만약 제가 그상황이었으면 어떻게 했을까라고생각을 했습니다.

과연나라고 그러지않았을까. 내가 사랑하는 가족이 아프고 선택할수있는게 아무것도없는 나약한 자신이었다면.
저는 아마 똑같은 선택을 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말방금을 한것에대해서 저를 욕하시거나 꾸짖으셔도 좋습니다.
 
많은 생각을했습니다.

밤잠을 설쳤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데 이유없고 사람이 약자를 돕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근본입니다
 
 

혹시나 개인 적으로 물품같은것을 돕고싶으시다면
인천광역시 동구 염전로40번길 70(송림동) 동구주민행복센터2층 희망복치팀 입니다.

사실 경찰분들도 사정이딱하셔서 돕고싶은데 방법을물색중이시라고해서
발빠르게 선수쳐서 글을씁니다.
 
 
2014. 4.17일 가수엔터스 웃긴대학일동 가수엔터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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