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 이소룡 동상 세운다 팬클럽, 65회 생일 맞아 [조선일보] 오는 11월 홍콩에 전설적 액션스타 이소룡(영어명 브루스 리)의 동상이 세워진다. 23일 홍콩의 이소룡 팬클럽은 “오는 11월 27일 이소룡의 65번째 생일을 맞아 2m 크기의 동상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웡이우쿵 팬클럽 회장은 “세계 공공장소에 세워지는 첫 번째 이소룡 동상이 될 것”이라며 “홍콩에 이소룡을 추억할 수 있는 기념물이 처음으로 생기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소룡 동상이 어떤 무술 동작을 취할지는 팬들이 직접 결정할 예정이다. 팬클럽은 세계 각국의 팬들이 홈페이지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이소룡의 무술 동작을 고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소룡은 1940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나 홍콩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이후 ‘정무문’, ‘당산대형’ 등 많은 무술영화의 주인공으로 활약하다가 지난 73년 32살의 젊은 나이로 사망했다. (홍콩=AP) 횽아동상보러 홍콩가야지 .. 못 만들면 굴다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