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전 쉬는날 6월 6일현충일날 있었던 일이다.

나는 한창 오유를 즐기고 있던중......

형 : 야 나와봐 나 좀 하자 .... 좀 비켜 (ㅆㅂㄹㅁ)

나 : 싫어 

형 : 야 우리 심심한데 게임이나 같이 하자

나 : 싫어 그냥 tv나 봐

형 : 야 잔말말고 피구왕 통키 형이 심심해서 받아봤는데 한번 해보자

나 : 아 뭐야 유치하게 피구왕 통키는...

어떨결에 피구왕 통키를 하게되었다.

형의 키 패드 조합 →←↑↓ + ctrl. alt. shift 키
나의 키 패드 조합 j g y h + k , m , n

뭔가 나한테 불리하다고 느꼈을때 게임은 이미 졌고 형은 날 완전 바보 취급을 하면서 놀려댔다.

난 왜 저런 키 를 써야하는거지? 

나도 방향키를 쓰고 싶은데...

뭐때문인지 몰라도 자연스럽게 저렇게 된다..... 

또한 예전에 fifa 99라는 게임이 있었다..

그때는 형이 키보드 나는....... 마우스.....

절대 이길 수 없는 게임이였다.

참고로.....

형은 특공대 전역.... 나는 포병 k-55조종수 전역...

나이는 20대 중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