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게의 한 글에서 약간의 콜로세움이 열려서 좀 생각을 하게됬습니다.
이런 얘기가 나오더군요 "연예인 팬질은 팬카페에나 가서 해라"
연예 게시판에 와서 연예인 팬질하는게 잘못된겁니까?
팬질의 일환으로 그 연예인 글을 쓰는게 잘못된겁니까?
사람들이 팬카페에 올리는 글과 오유연게에 올리는 글의 특성은 다릅니다.
예를 들어 팬카페에 많이 올라오는 행사후기나 콘서트후기 같은것을(재밌는 일화인경우를 빼면) 오유연게에 잘 적지는 않죠.
연예게에 올리는 글들은 꼭 그 연예인의 팬이 아닐지라도 공감하고 즐길수 있다는 판단을 한 글인 경우가 많을겁니다.
애초에 그런글이 아니면 추천수도 자연스레 적겠죠.
오유에서 연예인팬질하는게 잘못된거면 무도게에서 유재석영상올리는것도 잘못된거고, 스포츠게에서 김연아사진이랑 영상올리는것도 잘못된겁니까?
우리에겐 오유에서 팬질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반대먹는다고 징징거리지 말라고 하는데, 솔직히 반대먹어서 기분좋을사람 누가있습니까. 반대먹는거 싫다고 하는거 보고 뭐라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