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를 두고 추모 분위기가 퍼진 가운데 가수 JK김동욱이 "슬픔을 강요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JK김동욱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떤 이유든 슬픔을 강요하는 건 절대 옳지 않아"라며 "사진 안 올린다고 슬퍼하지 않는 게 아니고 글 하나 안 썼다고 추모하지 않는 게 아냐"라고 적었다.
사진=JK김동욱 인스타그램 갈무리
이어 "새해가 밝았고 우린 모두 사랑하는 사람들과 기뻐하고 슬퍼하며 함박웃음과 눈물 속에서 또 한 해를 살아가야 하지 않겠어?"라며 "다들 올 한 해는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를 판단할 수 있는 이성과 더 나아가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는 한 해로 만들어보자고!"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나도 그런 마음으로 곡을 쓰는 중"이라며 "나부터, 나로부터, 나이기에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살아보자!"고 덧붙였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76714?sid=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