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남지방에 살고있는 로드게이입니다
오랜만에 자게에 글써보네요 ㅎㅎㅎㅎ
직업특성상 남들 쉬는 주말에 근무하는데... 운좋게 연휴에 월차를 쓰게 되어 일요일 장거리 라이딩을 떠나게 되었네요 ㅎㅎ
제가 거주하는 지역의 동호회분들중 마음 맞는 두분과 함께 장거리 여행을 떠났는데요...
총거리가 170km가 될거라는 리더의 말을 듣고 고민하다가 참여 했다가 정말 영혼이 날아가는 느낌을 받고 왔습니다 ㅋㅋ
작년 이 맘때 MTB로 국토종주를 했었는데 마지막날 200km 넘게 탔던게 제 인생의 최장거리 라이딩이었는데
로드로 200km에 가까운 여행을 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작년에는 파란색 오유 져지를 입었으니까 이번에는 검은색 오유 져지를 입고 당당히 ASKY를 내비치며 달렸습니다 ㄷㄷ
금일 코스는 김해에서 삼랑진, 천태사 고개, 배태고개, 밀양댐, 도래재, 가지산, 운문령, 삼랑진, 김해 코스였는데
중간에 봉크가 올 것 같은 느낌이 몇번 느껴져서 위험할 뻔 했네요 ㅎㅎㅎ
철인하시는분들이 TT차 타고 업힐 오르는거 보면서 와와 거렸는데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ㄷㄷ
6월에 있을 무주 그란폰도를 대비해서 장거리 업힐 연습을 하려 했는데
그냥 쌩고생한 날이었네요 ㅠㅠ
음 어떻게 마무리 해야하지...
안라하세요!
밑에 2개는 트랭글 정보
스트라바 고도 정보는 이상해서 그냥 삭제했습니다...
사진이 너무 커서 죄송합ㄴㅣ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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