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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91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유마싯다능★
추천 : 15
조회수 : 232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10/05 22:27:06
친구놈하고 친구놈 여친이랑 같이 밥먹다가
이눔이 갑자기 유기묘분양 받고 싶다고 해서
말리다가ㅠ 니 몸둥아리나 챙기라고ㅋㅋㅋ
여튼 이놈이 급삘을 받아서 유기묘분양하는 동물병원에 갔죠.
유기묘들이 엄청 많더라구요ㅠ 그중에 4개월된 꼬리가 기형으로 짧은(반정도)
코숏한마리가 있었는데 와~ 완전 애교를 장난 아니게 부리는데....
전 원래 학교다닐땐 촌놈이여서 그냥 집에서 남은 짬을 그릇에 넣고
대문에 내놓으면 도둑고양이 수십마리가 몰려와서 먹던 옛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거 이거 진짜 요물이더라구요...왜 애견 애묘에 빠지는지 이제 알겠습니다.
딸은 나아보지 않았지만 이거 딸래미가 애교부리는 수준이더라구요~ㅠㅠ
그리고 뱅골 1년생 유기묘도 보여줬는데 여기서 ......완전 마음에 뺏겼죠....
혈통은 그리 좋아보이지 않는데 이상하리만큼 생긴거며 풍체며 완전 기품있고
야생스러운거 있자나요? 더군다나 낯도 안가리고 애교도 부리고....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다음달에 좀 큰집으로 이사가면
유기묘를 분양받을 생각인데 여기 계신 애묘가분들의 조언이 듣구 싶네요ㅠㅠ
궁금한건요
1, 집크기는 어느정도?
2, 사료값은 한달에 어느정도?
3, 그밖에 필요한 물품과 그 가격은?
4, 주의해야할 사항좀 부탁드려요~ 굽신굽신~
생명에게 평생 애정을 주고 기를수 있을꺼라 확신하고요
저도 다음달에 분양받을 애기들과 행복을 찾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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