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론과 아샤로 나뉘었는데도 각자 엄청난 대함대를 소유하고 있죠.
게다가 드라마 상에서도 비록 빈집털이라지만 북부를 침략해서 윈터펠까지 점령하고
역사적으로 봐도 로버트 재임시절 그레이조이 반란도 대단하고
과거에 타르가르옌이 정복시절에는 사실상 리버랜드도 거의 점령한 상태였고 거기에다 웨스테로스에서 큰 성이라는 하렌할까지 지었죠.
물론, 용의 불길에 녹아내렸습니다만.
비루한 영토 크기와 인구에 비해서 너무 강력한 거 아닌가 싶습니다.
조그만 군도에서 모여사는 주제에 칠왕국의 다른 대영주들 못지 않은 군사력과 영향력이라니?
원작 소설을 안읽어봐서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성인들이 농업에 종사하지 않고 모두 약탈에 나서니 인구대비 전투인원 비율이 높은 걸까요?
공성전 기마전과 같은 정규전이 아닌 약탈과 노략질에 특화된 기습에 능한 해적놈들이라지만
뭐가 저렇게 셈.
그냥, 때리고 빠지는 것도 아니고 정복왕 시절에는 리버랜드도 사실상 점령하고 통치했었고
다섯왕 전투때도 빈집털이 나서서 윈터펠도 점령하고 재미도 쏠쏠히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