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게임하는거 못막습니다. 막는다고 하셔봐야 부모 보는 앞에서만 안할 뿐이지, 어떻게든 게임하게 마련이지요.
그럴 바에야 부모님이 같이 자녀가 하는 게임을 하는겁니다.
그럼 부모님 입장에서 자녀들이 하는 게임에서 나쁜 점이 뭔지 대번에 아실 수 있겠지요.
그 점만 잡아주시면서 이런점은 이런게 나쁘니 안좋은거다. 그것은 알면서 게임을 하거라 하는 식 말이지요.
성적이 걱정되서 게임을 막으신다구요? 그건 부모 입장에서 자식에 대한 책임을 게임 측에 떠넘겨 놓고 그 마저도 못하게 막는 굉장히 나쁜 짓입니다.
게임 보다 더 재미있는 무언가를 소개시켜줄 자신이 없으시면 자식 게임하는걸 막진 마세요. 그냥 악영향만 걸러내주시구요.
이상 게임하고 싶었는데 막아서 하기 싫은 일 억지로 하다가 뒤늦게 깨닫고 늦은 나이에 발악해대는 1인이 술마신 김에 한 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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