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저는 오늘 초등 교사분께 무한한 존경을 갖게됐습니다..
게시물ID : baby_203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덕후덕후
추천 : 12
조회수 : 698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7/06/21 21:24:24


오늘은 날도 선선하니 저녁에 강아지 산책을 나갔슴니당

강쥐를 델고 나가면 애기들이나 아이들이 당연히 모여서

매일 강아지와 곁으로 모인 아이 한둘과 같이 돌곤했는데

오늘은..무려.. 12명이있는겁니다..ㅎㅎ

놀이터에서 놀던 아이들중 한명이 강아지다!!!! 하고선 

우루루 몰려오더니  이모 저두 목줄 제가잡을래요!! 하더군요

언니인데.. 울컥.. 암튼 그래^^하고 넘겨주니 나머지 11명이

달려와서 싸우기시작합니다.. 나도잡을래 넌아까 잡았잖아 

이러더니 급기야 갑자기 자기들끼리 가위바위보를 시작합니다 ㅋㅋㅋㅋ가위바위보가 뭔지모르는 애기들을 냉정하게 쳐낸

좀 큰아이들이 그들만의 승자결정전을 시작하자 좀 어린애들이  울것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좀 중재하고 그럼 한명씩 안아봐^^ 응? 돌아가면서 순서대로~ 하자 이번엔 몇명이 안고는 다른애를 안줍니다 
ㅜ ㅜ

어찌어찌 이제 산책간다며 떼어놓자 이번엔 아이들이 따라오며 질문세례를 합니다 ㅜ ㅜ

그것도 다들 동시에 우다다 질문합니다 ㅜㅜㅜ 몇번 답해주니 뒤에서 왜인지 선생님 선생님 하며 따라오는걸

아이들 어머니들이 데리고 갔네요 ㅎㅎ

정말 혼이빠지는 경험이었네요 .


초등교사분들 어머님 아버님들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다들 화이팅^^;;;;;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