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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945 ... 를 보면서..
게시물ID : sisa_232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치겠네...
추천 : 1/5
조회수 : 43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6/07/23 23:58:58
첫회부터 하나도 빼먹지 않고 못봤을경우 다운 받아서 볼정도로 열혈시청자입니다 ^^ 연기자들 연기도 깊이 있고 내용이 알찬게 정말 재미있습니다. 좀있으면 종방하는데요. 이 드라마는 일제 말부터 한국전쟁까지의 주인공들의 힘든 사랑얘기가 나와요. 근데 여기서 하고싶은 말은 박창주나 이인평 . 문정관같은 친일파들에 대한 생각의 변화입니다. 그들은 사실상 일제 치하 그들에 주구가 되었고 재산과 지위를 보장받았습니다. 과연 그들이 옳은걸까?/ 만일 옳지 않다면 도대체 뭐가 옳지 않은걸까? 열심히들 살고 있잖아요? 집안잘이끌고 돈도 많이 벌고 인정 받고 욕이야 요즘 돈있는사람들 다듣는거고.. 물론 그야말로 나라 팔아먹은 을사오적은 죽어 마땅하나 그렇다고 다른 친일 부역자들이 벌을 받아야할까? 그사람들은 시대에 걸맞는 노력을 했고 특출난이는 가망없어 보이는 독립운동대신 친일로 부와 명예를 얻 고... 마치 지금 우리 모습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우리는 어떠한지.. 다들 솔직히 돈이 최고고 돈으로 가정을 지키고 명예도 지키고 공부도 돈 버는 주류들 직업 의사 판검사 아님 공무원 ..돈 안정적으로 버는 직장인.. 생각없이 돈에 맹목적으로 그 냥 가는 겁니다. 어쩌다 일부로 비주류가 되어 성공하는 이도 있지만 여전히 바늘구멍이고 안정이라는 이름하에 모두들 시류에 만족하는군요.... 어쩔수 없죠... 돈은 내가 따라가야하지 따라오라고 해서 오는건 아니니.. 대다수 대학생들도 특별한 의지없이 다들 하는데로 열심히 살고.... 친일파도 그런 생각으로 살아왔지않나요?? 능력없으면 그냥 별볼일없는 민초일뿐이고... 능력있으면 능력것 사는거고.... 지금 우리모습을 과거 조선 유학자들이 보면 치를 떨며 얼마나 욕하게씁니까?? 쌍껏들 이라고 ... 우리는 친일파를 욕해도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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