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헐떡이며 달려나온 길을
뒤돌아 보거나 하진 않아
그저 미래만을 바라보며
날려보는 바램
대패처럼 말이지 목숨을 깍아가면서
정열에 불을 붙여
또다시 빛과 그림자를 끌고 앞으로 나아가는거야
커다란 목소리로, 목이 갈라지도록
사랑받고 싶다고 노래하고 있어
어린 애가 아니라고, 자신을 타일러봐도
또다시 답을 찾으려 하고 말아
닫혀진 문의 저편에
새로운 무언가가 기다리고 있어
반드시, 반드시 라며 날 움직이고 있어
좋은 일만 있었던건 아니야
그래도 다음번 문을 두드리고 싶어
좀 더 커다랄게 분명한 자신을 찾는
끝없는 여행
끝없는 여행
누구와 이야기를 해도, 누구와 함께 있어도
외로움은 몰려오지만
어딘가에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어
우울한 사랑에 마음이 아파서
사랑받고 싶어 하며 울고 있었지?
걱정은 하지마, 시간은 무정할 정도로
모든것을 씻어 없애 줄테니까
어렵게 생각하기 시작하면 모든게 싫어져서
조금씩 조금씩, 도망치고 싶어지지만
오르기 힘든 높은 벽일수록
오른 후의 기분은 더 좋은 법이야
아직 한계라고 인정하진 않았으니까
세상은 계속 혼란스럽고
그 대가를 찾으려고 해
사람은 이치에 맞춰 살듯이 겉모습에만 치중해가
누구의 흉내도 내지마 넌 그대로도 좋아
살아가기 위한 비법따윈 없어
없는거야
숨을 헐떡이며 달려나온 길을
뒤돌아 보거나 하진 않아
그저 미래에...
그래, 그저 미래에 꿈을 실어봐
닫혀진 문의 저편에
새로운 무언가가 기다리고 있어
반드시, 반드시 라며 너를 움직이고 있어
좋은 일만 있었던 건 아니야
하지만 다음번 문을 두드려보자
좀 더 멋질게 분명한 자신을 찾아서
가슴에 끌어안고 있는 망설임을
플러스의 힘으로 바뀔수 있도록
언제나 오늘도
우리들은 움직이고 있어
나쁜 일만 있었던건 아니야
자, 다음 번 문을 두드려 보자
좀 더 커다랄게 분명한 자신을 찾는
끝없는 여행
끝없는 여행
끝없는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