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생활이 한국 생활과 거의 맞 먹는 세월이 되었는데요.
그렇다고 내가 여기 사람이라고 느끼진 않거든요.
긍까 내가 누구냐? 하는건 첨 15년정도 산 곳에서
정착하는게 하닌가 싶네요.
아 물론 전 다 커서 이사 왔심다.
십대때 여러 문화 옮겨 다닌 사람 경우는
아이덴티티가 어떨지 궁금하긴 하네요.
고민을 우리보단 좀 더 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님 부모님 따라가나?
내 생각엔 언어 따라 가는것 같기도 해요.
내 자식을 보면 지 말로는 한국인이다 하는데
내가 볼땐 전혀 아니거든요.
일 하다가 잠시 뻘글 하나 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