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20514102907951&p=YTN 조 전 청장은 YTN과의 전화 통화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발언과 관련한 검찰 진술 내용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조 전 청장은 영부인의 보좌를 담당하는 청와대 제2부속실 간부 2명이 개설한 우리은행 삼청동지점 계좌 2개에서 10억여 원 씩 20억 원 이상이 발견됐다는 정보를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조 전 청장은 YTN 기자에게 차명으로 의심되는 이 계좌의 주인은 노 전 대통령이 부담을 느낄만한 사람이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조 전 청장은 이 돈이 지난 2004년과 2005년 쯤 뭉텅이로 입금됐다가 노 전 대통령이 퇴임한 2008년 이후에 거의 모두 인출됐다고 검찰에서 진술했습니다.
조 전 청장은 지난 2009년 5월 대검 중수부가 박연차 게이트를 수사하다가 차명계좌의 존재를 알았지만 노 전대통령이 투신하면서 수사를 그냥 덮게 된 것이라고 검찰에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전 청장은 이 정보는 경찰 내부가 아니라 신뢰할 만한 외부에서 얻은 정보이며 당시는 물론 지금도 이 정보를 믿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조 전 청장은 이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자료는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검찰이 지금이라도 계좌가 개설된 우리은행 삼청동 지점에 가면 대상자 등 사실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현오~~족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