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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동창의 혼자만의 사이다썰~~
게시물ID : soda_20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네에~
추천 : 14
조회수 : 390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11/02 16: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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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 옆집에 구멍가게하면서 살던 친구가족의 아빠..

내가 태권도 학원다니면 태권도 보내고..
내가 컴퓨터학원 다니면 컴퓨터 학원 보내고...
나는 가족들 생각해서 집안 생각해서...
경기도권 4년제 포기하고 서울의 전문대 컴과를 갔고
옆집 친구는 지방... 군산? 에 있는 4년제... 컴퓨터과 가고나서
나보고 너는 전문때 뿐이 못갔니?? 우리애는 4년제 갔는데.. 하면서
나중에 취직은 4년제가 잘된다는둥 돈도 더 번다는둥
앞으로 컴퓨터가 돈버는게 최고인데 4년제까지 나와서 돈잘벌껀데
너는 어떠냐는둥... 하더니...
아들 자랑때문에 지나가다가 나보면 지하들 어쩌구 너는 그거뿐이냐는 식으로
맨날 얘기해서 사람 열받게 하더니...

작년에 나 결혼할때 쯤 되서 나보고 아들 결혼한다고 너는 결혼식 청첩장 받았니?? 하더니...

결혼은 내가 먼저한다.. 그것도 2달이나 일찍 이랬더니...
지아들은 보디가드 일하다가 이번에 쉐보레 들어가서 일한다고 큰회사 갔다고 차필요하면 말하라고 아들부심 쩌는 분에게

드뎌 못참고 나는 전문대라서 일을 못해서 겨우겨우 대기업뿐이 못들어가서 대기업에서 이분 저분 소개해줘서 인맥 쌓고 월급 쌓고
스펙 쌓아서 지금은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니아들의 두배는 번다고 했더니...
(혼자만의 약사이다)

그걸 지기 싫다고 어른이란 분이...
지아들 이번에 5천만원 모아서 대출조금 받아서 아파트 전세나 구했다고 너는 돈좀 모았냐고 부모님이 도와주시던 하던 분께...

난 혼자 더 폭발해서
현금 일억 가지고 간다고 5천이면 괜찮게 모았네요 걔도 라고 했더니...

어른한테 말대답한다고.. 부모가 해준돈이 니돈이냐고 하면서 툴툴대면서 갔죠?

욕좀 할게요
ㅅㅂ... 우리집은 풍족하지 못해서 누나도 자기돈 모아서 결혼하고
나도 그 영향으로 악착같이 모아서 현금 일억 모았다 모으면서 친구들이 구두쇠라니 돈좀쓰라는둥
옷좀 사입어라 그지같다 별소리 다들었는데..
ㅅㅂ... 부모가 해준돈이래...

아놔.... 그래고.. 아들부심 쩌는분님
그아이 제 초,중,고 동창이거든여;;;

그 잘난 4년제 나와서... 취직안되 빌딩 경비하다가
결혼할때쯤에 쉐보레 세일즈로 갔드라구요?? 참내...

전세집?? 파주 근접에 있어서 6-7천 정도인거??
6-7천짜리 전세도 빛내고 가서 어떻하나... 근데.. 5천 모았다는거 부모가 해줬다던데..;;;

좋겠네요 나도 조금 넉넉한 부모님 계셨으면 5천정도 도와주셨으면...
내가 모아가는 돈은 1.5억원인데..

아참... 그 친구... 대학갈때 내가 컴퓨터를 아에 모르는데 컴과가면 고생할수도 있으니 학원을 좀 다니다 가던지 아니면
나른과를 가는게 어떻겠냐는 나의 충고를...
"나는 컴과가서 프로그래머될꺼라고... 자기는 이길이 자기길인거 같다고...." 하더니만...

그냥... 쓰다보니 마무리도 이상하고 글도 이상하고... 그냥...
저혼자 사이다에요...

학력, 집안, 이런거 신경안쓰시고 여러분들도 열심히하셔서 좋은일만 있으면 좋겠어요 ㅎㅎㅎ

마무리 이상해 ㅋㅋ
출처 내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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