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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032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킹오브잉여
추천 : 3
조회수 : 114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11/01 00:04:31
누나랑, 엄마랑, 저랑 수다 떨고 있었어요.
아부지는 출장가셨구...
근데 이야기를 하다가 '향기'에 대해서 나오게 된거예요.
전 아버지한테 나는 그 스킨향?이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서 "나 스킨향 되게좋아하는데. 엄마가 가져온 폼클렌징이 스킨이랑 향이 같아서 되게 좋았어."
했더니 엄마가 "야이 멍청아. 같은 회사가 만든거니까 향기가 같지."
하길래 반 농담으로 반박하려고 '그럼 샤넬 넘버 식스랑 세븐 향이 같다는거야?'를 말하려다가...
식스랑 세븐이랑 동시에 말하려다가...
....
"그럼 샤넬 넘버 섹ㅅ........"
그순간 정적 흐르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누난 씻으러 가고 엄만 티비보러가면서 자연스레 해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오 쪽팔리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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