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전에 아파트에서 어떤 차가 주차된 차 살짝 쿵 하고 나서, 내려서 보드니 그냥 올라가길래 "아저씨 차를 박고 그냥 가시면 어떻게 해요?" 했는데 "아 부서진데 없어서 괜찮아요." 하길래 "아니 그게 아니라 차주한테 연락을 해야죠" 했는데 아저씨가 주머니에서 차키를 찾더니 받힌차가 뾱뾱 하면서 깜빡이가 깜빡거림 ..;;;;; 두 대 모두 그 아저씨 차..;;;;
전에 살던집 주차장에서 박는거말고 다른것도 봤어요 어떤차가 주차를 하는데 앞차가 절대 빠져나올 수 없게 정말 2센티도 안되는 간격으로 대더니 쓱보고 만족한듯 들어가더라구요? 전좀 쎄한거같아서 관리아저씨한테 저거 저렇게 대면 안되는거 아니냐했는데 ㅋㅋ 앞차는 부인차고 매일 부부끼리 장난하느라 꼭 둘중 늦게온사람이 저렇게 부인혹은 남편차뒤에 바짝대고 놀린다네요 재밋게 사는구나 싶었음 ㅋㅋㅋ
ㅋㅋㅋ 저도 마트 잠깐 들린다고 갔다가 후진 주차 하다가 뒷차를 살짝 박았거든요. 그때 마침 휴대폰도 ㅠ.ㅠ 회사에 놓고 퇴근해서 어쩌지 이러고 있었는데 마트 사장님이 오시더니 그거 내 차니깐 그냥 볼 일 보세요 이러셨음... 그래서 안사도 될 거 막 사서 왔네요 ㅋㅋㅋ;;;
앗 저도저도 비슷한 일 있었어용 평행주차된 에쿠스를 끙끙 거리며 밀고 있는데 막 주차를 끝내신 아저씨가 오셔서 도와주시더라구요. 감사합니당 하고 함께 밀다가 보도블럭에 콩.. 순간 헉!! 했는데 괜찮아요 제 마누라 차에요.. 라며 환하게 웃으시던 아저씨 ㅠ 죄송한 마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