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비용을 고려했을때 현재 자금사정을 생각해보면 너무 딱 맞길래
처음으로 청약을 신청해봤지만 내심 포기하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예비당첨자 문자가 왔습니다. 11번.
이정도는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던데.
막상 닥치니 고민입니다.
일단 문제가 직장이 강남입니다. 딱히 이직 생각도 없고....
김포에서 강남 출퇴근이 악명이 자자해서 무섭습니다.
출퇴근 시간을 앞뒤로 한시간씩 조절이 가능해서 괜찮을수도 있으려나 하는 생각도 들고..(피크시간만 우선 피하면 괜찮치 않을까 하는...)
입주가 28년이니 그안에 또 다른 변화가 생기려나 하는 생각도 들고.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드네요... ㅠㅠ
지리적이라던지 부동산에 대해서 백지인지라, 그냥 오래살았으니 새집에 가고싶단 생각하나였고,
돈을 생각해보니 28년까지면 얼추 비벼볼 수 있겠다도 싶어서
경험삼아 한번 해보자 했는데....
으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