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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032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Ω
추천 : 0
조회수 : 1398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1/09/06 12:12:51
저희는 소개팅으로 이제막 시작하는 커플이구요..오빠랑 나이차이가 7살 정도 납니다.
오빠는 5년동안 사귄 여자가있었다고 처음부터 말하더라구요.. 이제는 다 잊고 새사람 만나고 싶다고..
많이 좋아해주고 ..아껴주고 잘해주려고 노력하는거 같아요..
근데, 술마시고 전화통화하다가 오빠가 어제 이상한 이야길 하더라구요..
전 여친한테 자꾸 연락이 온다고..(전 여친 결혼하셨음;;)
자긴 연락하기 싫은데 자꾸 연락오니..힘들다고 하면서..
너한테 숨기고 있는게 싫다고...오빤 모든걸 너한테 말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전 그이야길 들으면서.. 도대체 날 왜 만나는건가..
그럼 지금까지 날 좋아하는척만했던거구나.. 정말 사랑하는 사람은 잊지못하고
나한테는 좋아하는척만했던거구나 싶어요..
점점 맘이 떠나가는데 어쩌죠..ㅠㅠ
원래 남자들은 전여친에 대한 이야길 이렇게 쉽게 잘하나요?
아직도 오빠가 못잊는건 이해하는데.. 저한테까지 굳이 티낼필욘 없는데...
어찌해야할지... 그냥 다 받아줘야하는지...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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