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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ccer_203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C★
추천 : 2
조회수 : 45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2/29 23:52:40
다들알다시피 이근호는 인천에서 데뷔하고 2군에서 MVP먹고 대구가서 날라다니면서 국대도 뽑히고 프랑스가려다 실패했는데 일본가서 날아다니고 근데 조광래 체제에서 이그노어로 불리다 오늘 부한 케이스죠
사실 이근호는 조광래가 진심 못쓴 케이스...
이근호는 데뷔시즌때부터 돌파는 좋은데, 패싱이 ㅂㅅ이라고 유명했어요.
그래서 장외룡감독이 쓰는 전술
아기치 서동원 중원 압박 후 라돈 포스트플레이 후 주워먹기
에 잘 맞지 않아서 대구로 팔려갔죠
대구에서는 공격수 롤 맡으면서 드리블이랑 공간침투로 리그 평정한거고,
허정무는 그거 보고 박주영이 공간 만들면 이근호가 침투하고 박주영이 찔러줘서 골 만드는 루트나
이근호가 휘젓고 박주영이 들어가는 루트를 애용했죠
근데 조광래가 ㅂㅅ같이 쓴게 뭐냐면..
패싱은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ㅂㅅ이였던 이근호를 윙어로 돌린것!
이근호를 쓰는 법은 이런거
사이드에 있다가 중앙으로 들어오는것
중앙에서 드리블로 흔들어 놓는것
최전방에서 기다리다가 공이 오면 드리블로 제끼고 넣는것
근데 조광래가 이근호한테 준 롤은..
측면에서 넓게 벌려주고 사이드 라인에서 크로스 혹은 돌파였음...
제일 병신처럼 쓴거죠..
실제로 제일 날아다녔던 주빌로 시절에도 최전방 공격수로써 오프사이드 트랩 뚫거나 역습시 개인기를 이용한 돌파로 날라다닌거...
당연히 패싱 병신인 이근호는 조광래체제 하에서 자기 스타일로 하자면 템포 잡아먹고, 조광래 말 따르면 패스미스로 역습이나 내주는 이그노어가 된겁니다.
최강희는 측면에서 중앙으로 들어가는 롤을 줬는데, 아직까진 패싱이 병신인걸 보실 수있습니다.
☞(오유 미러) http://goo.gl/lOfz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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