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때,
발등에 아령을 떨구고서,
수술하고 꼬맨 자국마냥,
삐죽 솟아올라있던 살(?)....
발굼치를 안 쓰는 걸음으로 걷고 뛰고 하면서,
이 부분에 통증이 느껴지기는 했었는데...
예전에 다치고 치료를 전혀 안 하고 지나쳤었던....
그런데,
어느날 보니,
삐쭉 올라왔던 살들이 없어지고,
거뭇하게 자국만 남아있는....
모르긴 몰라도,
걷기,뛰기의 방법을 바꾸고 나서 뭔가 변화가 생긴 모양~~~
덧붙임...
일반적으로 걷기라고 정의하는 것은,
발굼치를 닿게 하는 것이 걷는 것의 표준(?)인데..
난 발굼치를 안 닿게 걸음...
그렇다면,
내가 걷는 것은,
걷는 것일까 뛰는 것일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