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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어요
게시물ID : gomin_2032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ㅂㄱㅂㄱΩ
추천 : 0
조회수 : 37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9/06 13:35:19
님들.. 진짜 우울하네요
날씨는 이렇게 좋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왜이렇게 헤어진 그사람이 보고싶고 그런건가요
나없이 잘 살것같아서 너무 슬픔..



두달이 지났네요 이별을 통보받은지



헤어지는 이유는..저한테 말하기를
누군가를 돌봐줄수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집안사정이 뭐..그렇다고 하더라구요..쩝


붙잡으러 갔을때도
다음에 얘기하자며 밀쳐내던 그사람..

나중에 자연스럽게 다시 얘기 꺼내겠다고 했었는데..

그말 믿고싶은데, 왠지모를 불안함과 함께
알수없는 기대감과 함께
또다시 울적해져요오오..



내인생에 마지막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열심히 살아야지. 다짐하면서도 하루에도 수십번씩 무너지는 저를 보면
이렇게 내가 약한 사람이었나, 자괴감도들고.
한심하고 그러네요.



오늘은 연락오겠지, 한시간만 더있으면 문자 올거야
한시간만 더 기다려보자
한시간만 더..
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말이 좋은오빠동생으로 지내는거지..
난 죽어도 그렇게 못하겠는데..하...
내가진짜 무슨말을 하고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저 그사람 기다려도 되는건가요..ㅠㅠ
돌아온단 확신만 있다면
몇년이라도 기다릴 자신 있는데...
에휴..일이나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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