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설을 하나 쓰고 있습니다.
일전에 선보였던 소설 "운수 나쁜 날"의 주인공인 임기사가 택시기사가 된 계기와
빌런(K부장)을 만나 흑화하는 과정을 그릴 예정입니다.
제목은 우선 임기사 비긴즈(가제)로 정했고 이제 막 쓰기 시작한 참이라
어느 정도의 분량이 될 지, 언제 완결이 될 지는 아직 모릅니다.
다만 완결이 된다면 문피아나 조아라와 같은 사이트에 연재할 예정입니다.
그 때 다시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두 달간 택시 운행을 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인 "초보 택시기사의 경험담"은
잠시 쉬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틈틈이 써왔었던 비축분이 다 떨어졌고 아직 새로운 경험을 하지 못 한 탓입니다.
또 새롭거나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면 그 때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앞으로는 전처럼 자주 자게에 글을 올리지 못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게 지박령인 저는 눈팅과 댓글은 계속 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