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믿거나 말거나이므로 가볍게 들어주세요.퇴마라는 거 말입니다.천주교, 개신교는 그들의 방식대로 퇴마한 다음에 – 그 퇴마가 제대로 된 퇴마인 경우에 - 사례자에게 성령님이 계시거나 수호천사가 오거나 합니다.왜냐하면 사례자는 그런 사람이니 빙의됐으므로 놔두면 또 빙의되기 때문입니다.불교도 퇴마후 보살이 보호해줍니다.그런데 말입니다.무속신앙의 경우 정식 퇴마를 했다면 빙의된 악귀를 떼어내고 조상령을 집어넣는 경우들이 있다고 합니다.이유는 같습니다.그런 사례자는 그런 사람이므로 또 빙의될 것이기 때문입니다.한숨이 나옵니다.무속이라고 무조건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조상령은 천사나 보살이 아니라 그냥 조상입니다.차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최악을 피하는 차악이라는 거죠.한숨이 나옵니다.왜 한숨이 나오냐하면 무속이 잘못된 것까지는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