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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혜정이에게 문자가오다..
게시물ID : humorstory_2033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낙시글
추천 : 1
조회수 : 67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11/01 19:46:08
그날은 .. 시험기간이라 친구랑 도서관에서 밤새고 들어가서 이제 자려고 했습니다.

그때 문자가 띠링- 내용을 보니 잘 들어갔어?

라네요 ㅎㅎㅎㅎ.. 모르는 번호인데 잘들어갔냐니-_-;; 도서관에서 마주친사람중에 한명인가 싶었는데

누군지 몰라서.. 죄송한데 누구세요?? 라고 했다..

그랬더니 혜정이인데.. 라는것입니다-_-;

아 여자구나 -_-ㅋㅋㅋ 여자가 나보고 잘들어갔냐고 하다니 누군지 몰라도 기쁘다 ㅎㅎㅎㅎㅎ..
그렇지만 기억이 안났기에..미안함을 무릅쓰고

백만번 미안한데 우리 어디서봤지?? 라고했더니

그애가 왜그래.. 누나 목소리 듣고싶네.. ㅎㅎ 라고하길래

아 놔 -_-.. 나 남잔데 누나래 쳇 잘못보냈구나 하고

남잔데요 라고 답장보내고 슬픈 마음을 가지고 누웠지요 ..ㅎㅎㅎㅎ


그런데- _-;;;;오늘 기사보니깐 

오빠 잘지내? 라는 글이 판치면서 통화 하면 요금나간데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애 문자가 오빠 목소리 듣고싶네 ㅎㅎ 라고 했으면 전화할기세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행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그런데 왜 슬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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