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시라??
어색어색
안절부절....
(아니 이 서자새끼가...아니아니...존 스노우도 서자였지....이 놈이 지금 킹 스노우 앞에서...아니아니 킹 존으로 해야하나.......)
자아..로버트 바라테온의 서자 겐드리와 네드 스타크의 서자 존 스노우가 만났습니다.
서자끼리 잘만났네 잘만났어.
첫대면부터 서로의 신체를 두고 디스하는 군요.
어디서 많이 본 장면입니다.
시즌 1-1 로버트 바라테온은 존 아린의 죽음으로 인하여 "너 내 핸드가 돼라"를 시전하러 9년만에 네드 스타크를 만납니다.
로버트 : 살쪘네? 뚱띠 돼지 다 됐구만.
일동 : 안절부절 안절부절 (이와중에 아리아 브랜 귀여워 ㅠ 으헝헝 내 심장)
어색 어색
네드 스타크는 한마디 하고 싶지만 차마 모두가 보는 앞에서 왕을 망신 줄순 없는 노릇이라
로버트의 뱃살을 처다보며 눈치만 줍니다. 귀욤.
보자마자 서로의 신체를 디스 하는건 가문 내력인듯 합니다. ㅋ
덧.
??? : 내가 지금까지 몇년동안 출연도 안하고 노젓기로 폐관수련하면서 팔뚝을 단련한건 오늘을 위해서 였다!!!!
??? : 아오..내가 그 꽉막힌 스타니스 밑에서 개그본능 감추느라 겁나 힘들었음. 이번에 다 쏟아 낼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