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권 파업과 정치 파업 中 어느 것이 더 우선하느냐 라고 묻는다면,
당연히 전자가 후자에 앞섭니다.
근거 따윈 없으니 근거 타령 하려거든 밥을 굶으면서 책만 읽어보던가요.
각설하고 서울시 버스 노조가 파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보수본색을 숨겨온 박원순 시장은 강력대응을 경고하고 있고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9&aid=0002718273 재철이가 노조파업 탄압한다고 고래고래 소리 지른 분들,
버스비 더 올려 기사님들 생존권 보장하자 하면
침묵으로 일관할 것임을 모두가 다 압니다.
생존권 파업에는 침묵하면서
정치 파업에는 그토록 많은 관심사를 쏟는 분들이
진보주의자 라고 자임하는 걸 보면,
저절로 혀를 차게 되는 건 본인 만이 아닐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