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다 세살어려요 저는스물세살이고 얘는스무살
교회에서 만난동생인데요 얘가 저를 좋아하는지 호감이있는지 궁금해요
저한테 선연락을 종종해요 근데 선연락하는용건이 교회일때문이에요
교회용건얘기다하고나면 잘때까지 카톡하는데..
글구 얘가 자기고민이라거나 자기가족얘기를 저한테많이하네요
개인적인이야기들도 막하구요..날그냥 편하게생각하는건가?
제 칭찬을 굉장히많이해요 언제는 어느가수에대해 얘기하다가
나도 이가수처럼 노래잘하고싶다 라고제가그랬는데
오빠도노래엄청잘한다는둥 날치켜세우고!
또 피아노를잘친다는둥 폭풍칭찬하고
내가키더컸음좋겠다니깐 오빠키충분히큰것같다고하고(180안넘음ㅋ)
제 고민얘기를 제가어쩌다꺼냈는데요 너무요즘바쁘고 힘들다고
그랬더니 힘내라고하고 밥사준다고했어요
지난주 금욜날 신촌에서 얘가 밥사주고..까페가서 팥빙수먹고얘기하다왔네요
근데 대화내용이 별건없고 그냥시덥잖은 서로의 일상얘기만하다왔네요
그 후론 연락이없구요
오유분들이 보기엔 얘가 저좋아하는것같나요??신호를보내는것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