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빈민과 노숙인을 위한 무료식당 ‘라페트리오 엠브로시아노’를 운영하고 있는 유명 셰프 마시모 보투라(왼쪽에서 두번째)가 주방에서 자원봉사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라페트리오 엠브로시아노 홈페이지
빈민가 버려진 극장이 레스토랑으로 변했다. 노숙인과 난민들을 위한 공간이다. 최고의 셰프들이 이곳 주방에 선다. 노숙인도, 난민도 모차렐라와 파마산 치즈를 곁들인 주키니호박 요리와 라즈베리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다. 이곳 ‘라페토리오 엠브로시아노(밀라노 식당)’를 세운 마시모 보투라(55)는 이렇게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