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그때 글을 올렸던 절 기억하시는분이 계실런지 막상 지우기로 결정했었지만 용기가 나지않아서, 그친구가 앓고있는 지병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즉각 반응이오는 친구여서 6주가다되가는 지금시점에 며칠전 지웠다고 거짓말을 하였어요ㅎ 남녀사이 이성적인 감정을빼더라도 우리는 다른 무언가 서로 끔찍히 위하고 엮어잇는 진국같은 친구들의 비슷한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친구.. 애기 지웠다니까 절대하는 모든것들이 변하더군요...남녀간의 사랑은 고사하고 인갑으로서 저는 그친구에게 세상 둘도없는 가족처럼대하고 아꼈는데 그쪽은 그런맘이 쥐톨도없는거 보니까... 정말 억장이 무너졌어요 이친구가 이젠 그냥 다싫고 부담 스럽다네요.. 내 처음이 욕심난건지...제가 너무 멍청해 보였나봐요 아이문제와 저란사람과연애하는???그런것이 자긴지금아프긷하고 너무 부담스럽고 다싫다네요 그냥 모두 다 관뒀으면 좋겠다고... 수술 받았다고 거짓말 하기 전까진 이상한 변했다는 낌새는 있었어도 이렇게 변할줄은 아니 내가 친구로서라도 이정도도 안됫는뎨 혼자 진심담김 마음을 주고 쇼를 한게 너무 분해요....조건외모 따지지 않고 남자이기도 했지만 저한텐 정만 잘해주고 싶던 애였는데.... 어딜가도 무얼해도 꿈만같고 기운이 하나도 ㅓ없고 눈물만 나네요.... 첨엔 좋았는데 난관을 뚫고해쳐나갈 자신이 없다면서... 집안이고 제 ㅚ모고... 주위사람들한테 다핑계죠. 이젠 알겠어요모든걸다요.저에게한 사랑같은 행둉도 모든게 다 미안해서 였다고 하니. 그러면서 아이이름 지어주고 왜 그지랄을 햇는지 ㅎㅎ 다른건 다 이해할수있어요 근데 내가 마음 주고 정말 아끼던 사람이 나와같지않단걸 알았을때 그인간적인 배신감이 절 너무 힘들게 하네요 뱃속의 아이와 지금 버스를 타고 돌아다니고 있어요 너무 답답해서 제가너무 멍청하고 순진했어요... 앞으로 일을 해결해야 겠지만 턱아래까지 저릴 정도로 너무많이 아프네요..ㄴ이틀 울었더니... 두서없고 이해안가는 이상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친구를만나 어딜가도 행복하고 자신감있고 든든햄어요 누구나 사랑에 빠짐 그렇듯... 그렇게 등짝에 날개가 하나꺽인 기분이예요 살수도 있고 퍼덕거릴수도 있지만 다신 날수는 없을것 같아요 너무 인간적으로 외롭고 힘든 밤이예요 이세상에 조건 현실 보다 사랑을더 값어!치 있게 여기는 남잔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