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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034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0
조회수 : 112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9/06 22:42:41
전 그냥 전화로
"부럽다...부럽다..."
이말만했어요.
"머가부러워~ 지금 막 이미터짜리 벽을 넘겠다고 (어? 뭐?<-여자목소리)"
"걍. 부럽다...."
이랬어요.
머 고딩때부터 게임으로 알게된 친한 누나라는데.
전 게임을 안해서
게임상으로 아는 인간관계대한 신뢰감이 별로 없는데..
저번에는 이 누나랑 같이 보세요
셋이서.
전 매우 불편할듯했고. 둘이서 게임얘기나 둘만의 얘기할텐데
내가 끼는것도 그렇고....
걍
지금
일때매 피곤에 쩌들어...해롱거리며 집에와서. 오유질중이고.
남친분은 친한누나 간만에 만나서 밤에 둑인지 머시기인지 선선한 바람맞으면서 걷네요.
그것도 어케 알았냐면...
평소에 문자에 이모티콘도 없으면서
막
갑자기
"푹쉬어^^~"
"고생했어 푹 쉬어~^^"
이러고 오길래
순간 이상해서
저나해서
"너 여자랑있찌?"
물어보니.
맞다고.
솔까 이건 바람도 아닌데. 그냥 기분이 거시기 하네요....
저번에 만났을때 제가 몸이 좀 안좋아서 기분도 안좋았는데 단둘이 있을떄 막 가슴만지려해서
"하지마"
했는데
힘으로 재압하려고하더라구여. 그래서 계속 하지마하지마하다가 벗어났는데 순간 너무 무서워서 ..
그것때매 싸웠거든여
"내가 머 널 강간하려고했냐?"
이런말을해서.............사실 이말이 더 충격이었음........
평소에 말을 너무 심하게 해서.. 무서워서... 좀 거리가지고 있었는데
걍 친한 누나랑 밤산책한다고하니깐.
걍 머랄까...........부러워요.
저도 좋아하는 사람이랑 밤에 산책하고싶네요...
헤어지는게 낫겠쬬? 그때 저한테 억지로 스킨십하려했을때 말을 저렇게 심하게 해서. 내가 이제 더이상 못하겠다고 헤어지자고 했더니. 막 더 심한말을 하고. 난리치고 가버렸어요.
근데 그떄 받은 상처가 너무 아파서 막 울다가 먼저 전화해버렸어요..그럼안되는데..
그래서 그뒤 몇일이 지난 지금 인데.
역시 끝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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