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엊그제 낙차했습니다..
너무 순식간이라 넘어지는 순간같은건 기억도안나고 그냥 정신차리고보니 넘어져있더군요ㅋㅋ
무튼 넘어지고나서 아픈것보다도 쪽팔리기도 하고.. 심지어 도로에서 넘어진거라 뒤에 차올까봐 걱정도되고
무엇보다 자전거 걱정이 앞서서 빨리 자전거 일으키고 인도로 들어왔는데 바테잎은 찢어져있고 앞스포크가 휘어있네요ㅠ
앞스포크는 그렇다 쳐도 바테잎은 가죽인데... 생각하고 그나마 기스는 안났네 생각하니까 점점 통증이오더군요ㅠ
무릎은 까지고 어떻게넘어졌는데 기억은 안나지만 팔쪽 뼈도 아프네요. 손바닥도 겉에만 까진줄알았는데 누워있다가
일어나려고 바닥을 짚으면 뼈가 또 아프고.. 암튼 후유증도 심하고 무엇보다 자전거타는게 겁나네요..
그래서 어제는 자전거안타고 오늘 다시타는데 라이딩이 정말 소극적으로 변하네요ㅋㅋ
그리고 이건 욕먹을일이지만 헬맷도 착용 안하고있었어서 큰일날뻔했는데 다행이 머리쪽은 안부딪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