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오오 프라이드 디젤 1.4L로 올해 1분기안에 나온다네
게시물ID : car_203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명품바디★
추천 : 7
조회수 : 1584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01/03 09:22:49

기아차, 1분기 출시 프라이드 디젤은 1.4ℓ

기아자동차가 프라이드에 1.4ℓ 디젤 엔진을 적용, 내수 시장에 투입한다.   

 3일 기아차에 따르면 프라이드 디젤은 올 1분기 출시가 유력하다. 소형 디젤에 부정적이었던 기아차로선 현대차 엑센트 디젤이 선전을 거듭하자 마음을 바꾼 것. 실제 엑센트의 경우 디젤 판매 비율이 30%에 이를 정도로 높다. 고유가 시대에 효율 좋은 디젤차의 효용성이 입증된 셈이다. 

 그러나 기아차는 프라이드에 1.6ℓ 디젤이 아닌, 1.4ℓ를 탑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유럽에서 리오(프라이드의 수출명) 및 벤가 등에 탑재된 엔진이다. 유럽 기준으로 89마력에 17.3㎏․m의 토크를 발휘한다. 유럽에선 수동변속기만을 조합했지만 국내에는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소비자를 끌어들일 예정이다

무엇보다 기아차의 노림수는 '고효율'이다. 소형차종에 적합한 1.4ℓ 디젤 시장을 형성, 현대차 엑센트와 차별화를 이뤄냄과 동시에 수입 소형 디젤의 대항마로 키울 수 있어서다. 게다가 수입차 시장이 최근 '소형+디젤'로 흐르는 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수입 소형차와 직접 경쟁하면서 가격이나 편의품목 등은 여러모로 유리한 점을 적극 내세운다는 방침이다. 경쟁 상대로 꼽은 차종도 푸조 208, 시트로엥 DS3 등이다. 비슷한 시기에 등장할 폭스바겐 폴로와의 승부도 피해갈 수 없을 전망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프라이드에 1.4ℓ 디젤과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형태로 최종 확정됐다"며 "빠르면 1분기에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당초 1.6ℓ 디젤도 검토했지만 소형차급에 적합한 1.4ℓ가 효율에서 낫다고 판단했다"며 "이미 유럽에 벤가와 리오 등으로 소개된 엔진"이라고 덧붙였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