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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0352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새끼둘고릴라★
추천 : 8
조회수 : 80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4/11/14 14:10:35
현재 남부지방에 시골 아파트에 사는 주부 이모씨는
남편몰래 국밥과 낮술을 마시는 연례행사를 그만두기로 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녀는 남편이 없는 사이 칠개월만에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보고 박연진이 보헴시가 육밀리를 피는 것을 보고
오랜만에 연초도 한갑 다 피었다고 전해집니다.
이모씨는 혀끝이 너무 아렸다. 담배 중에 가장 순한 에쎄 보다
향은 좋지만 소주나 연초는 인생에 도움되지 않는다며
다시 무담배 무음주 인생으로 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녀가 덧붙이길 만16년의 인생동안 고부간의 갈등도 있었고
남편과 싸울때도 있었고 나는 항상 나에게 상처를 준 자들을
용서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늘 있어왔다며…
천주교와 불교를 좋아하는 그녀는 카르마가 있다는 걸 믿는 윤회론자 로써
상처받는 인연도 과거생에는 나도 그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겠나
라며 본인은 지독한 관심종자라서 죽어서도 사람들을 지켜주고 싶다고
덧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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