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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마약’ 지드래곤 외 다른 톱스타 연루!
게시물ID : star_203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맥심모카골드
추천 : 11
조회수 : 252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10/12 12:58:46
"지드래곤 외에 또 다른 톱스타가 마약에 연루된 것으로 안다."

빅뱅 지드래곤이 대마초 흡연 사실을 시인해 충격을 준 가운데 최근 연예계 일각에서 "또 다른 톱스타 아이돌 멤버가 마약에 연루돼 조사를 받았다"는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하지만 해당 연예인에 대한 마약 양성 반응 여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런데 이런 소문이 연예계에 퍼지면서 연예 관계자들은 향후 사태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 연예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연예계 불어닥친 마약 수사가 극비리에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최근 몇몇 톱스타들이 마약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톱스타의 실명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배우는 "최근 연예인들 사이 몇몇 실명이 거론되고 있는데 마약 사건으로 조사기관의 수사를 받았다고 한다. 마약사건이 또 터질 것이라며 연예인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와 관련 모 수사기관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언급할 것이 없다"고 입을 닫았다.

마약에 손을 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해당 스타는 더 이상 연예계 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치명적인 결과를 낳는다. 이 때문에 수사기관에서도 연예인들의 마약 관련 수사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신한류 열풍이 일본 중국 등을 넘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런 마약 사건으로 인해 자칫 치명타를 맞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일본의 유력 잡지 발행인은 "지드래곤이 대마초를 일본 클럽에서 일본 팬들이 준 것을 담배로 오인해 2~3모금 피웠다는 검찰의 발표 이후 일본 내 반한류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며 "지드래곤으로 인해 한류시장 전체가 위기를 맞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모 연예기획사 대표는 "연예인들의 마약 관련 혐의에 대해 광범위한 조사가 이루어지는 것 아니냐"고 조심스러워했다.

실제 김성민은 지난해 12월4일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고 며칠 지나지 않아 전창걸과 강성필이 차례로 입건됐다. 김성민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성민이 필로폰 투여뿐 아니라 밀수입까지 손댄 것으로 드러났고 그가 경찰에 소환됐을 당시 “마약 관련 연예인이 10명은 더 있다”고 자백해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 왔다.

한편 검찰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 5월 중순 일본에서 대마초를 흡연했고 지난 7월 이에 대한 검찰 모발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으나, 마약사범 양형 처리기준에 미달한 수준의 성분 검출인 점과 초범이고 흡연량이 적었다는 점 등을 감안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사 측은 지난 7월 검찰 조사 당시 권지용 군은 대마초를 전혀 핀 사실이 없었기에 당당하게 검찰의 조사에 임했지만 검사 결과 뜻밖에도 모발에서 아주 극미량의 양성반응이 나왔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며 "많은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연예인으로서, 그들을 철저히 관리해야 하는 소속사로서, 더욱 조심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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