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쯤에 길에서 애옹이 데려왔다고 글올렸던 글쓴이 입니당ㅋㅋ
많이 말라서 안쓰러웠었는데
요즘은 밥두 잘먹구 간식도 먹구 잠도 잘자고 해서 그런가
몇일 지나고 부터는 슬슬.. 우다다도 하고 혼자 이거저거 잡을려고 뛰어다니기도 하고
많이 활발해졌네요 ㅋㅋ 콧물도 떨어지고 살도 붙어서 묵직해지고 ㅋㅋ
애가 건강한거 같아서 기쁩니다 ㅠ0ㅠ
그리고 충격 반전을 겪었죠..
고양이는 처음 키워서 이게 암컷인지 숫컷인지 몰랐는데
그냥 대충 보니까 암컷같아서,.
개냥이라는 이름을,..지어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수컷이였어욬ㅋㅋㅋㅋ
튀어나오던뎈ㅋㅋㅋ 으앜ㅋ 몰랏어 그게 땅콩이라니..땅콩이라니..
여튼 그래서 요즘은 저랑 남친은 누나랑 형아가 되었습니다..
이상하게 남친한테 들러붙어서 그러길래
애가 지지배라 그렇구나 햇더니...머스마엿습니다..
남친이 안믿을려고 했지만...머스마였죠 ㅋㅋㅋㅋ
그래서 이름 바까줘씁니다
둥이인니당. 개둥이 ㅋㅋㅋㅋㅋ귀연둥이 이쁜둥이 일케불러여
근데 남친은 곧죽어도 개냥이라고..... 어차피 요놈 아직 지 이름도 못알아 먹는데..
아 근데 고양이도 이름부르면 쪼르르 오고 그러나요?
안오던데 울 냥이는.. 그냥 소리난다고 쳐다보는 정도?ㅋㅋ
ㅇ ㅔ고 여튼!
어제 너무 기이한 자세로 자길래 사진 몇방 찍었습니다
사료도 안가리고 간식도 싸구려 잘먹구
너무너무 이쁜 우리 둥이예요 ㅋㅋ
장난감이 많이 없어서 미안하지만 ㅠㅠ 오늘 택배 온단다 둥이야 기다료 ㅋㅋ
마지막 사진은 ㅋㅋ
애가 네번째 사진 자세로 자다가..
눈을 뜨더니 기지개를 쭈~~~~~~~~~~~~~~~욱~~~~~~~~~~~~~~~~~~~ 피다가!!!
zZ...수면에 들어갓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