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매불망 기다리던 반려견 동반 팬션으로 향하는 날
어제 저녁에 몸이 아팠지만, 걱정할 까봐 아무 말도 안하고
수면제 먹을때 타이레놀 ER을 하나 더 먹었더니 아침에 일어 날 때 괜찮군요.
날씨는 조금 추워졌지만, 흐린 가을 하늘에 비는 내리지 않아 다행입니다.
집에서 정오가 지나서 출발해서 가는 길에 콩나물 국밥으로 점심을 먹고
창녕에 있는 팬션으로 갑니다. 산골짜기에 있는 곳이라 길을 잘 못 들수도 있다고
팬션 사장님이 안내 카톡도 보내주시고 했는데 예전에 1시간 길을 잘 못들어 세시간 갈린 경험이
있었던지라 조금 긴장이 되기도 합니다. 사실 운전을 좋아하긴 하지만 고속도로 운전은 너무나
긴장이 많이 되어서 몸살을 할 정도이거든요.
하지만 길만 잘 찾아가면 집에서 1시간 남짓한 거리니까 잘 찾아가게 될겁니다.
사진 많이 찍으려고 카메라 충전하고 여분의 배터리도 충전하고 오래 간직할
딸과 앙깡아지와의 추억 사진 많이 찍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