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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035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팅족Ω
추천 : 1
조회수 : 22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6/03/31 01:09:49
친구가 기독교를 다닙니다.(편하게 친구1이라고 합시다.)
(사이비도 아니고 사리사욕도 그렇게 심한편도 아니고 각 시설에 후원도 많이하고 봉사도 많이 하는 그런교회에 다닙니다.)
전부터 친구였죠. 정말 좋은 친구였습니다.
몇년전부턴가?
기독교를 믿는 친구가 모르는 제 다른 친구(이해하셨나요?)(친구2라고 하겠습니다.)
예수를 믿지 않으니 전도를 해야한다면서 달려들더군요.
그 뒤 친구2랑 좀 서먹해진건 사실이구요.
전에 한번 친구1이랑 이런 대화를 했었습니다.
"동남아 쪽엔 소를 신성시 하거나, 돌 혹은 나무등등 신을 모시더군"
이말에 친구1 정말 열변을 토합니다.
오직 예수
문화를 이해하는것도 필요하지 않는냐는 말에도 역시 오직 예수
글쎄요~~~~~~~~~~~~~~~~~~~~~~~~~~~~~~~~~~~~~~~~~~~~~~~~~~~~~~~~~~~~~~~~~~~~~~
저도 천주교를 15년정도 믿고 있습니다만 부처님도 좋은 뜻이 많으시고 산신령님도 좋은 뜻이 많겠지요.
다시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여호와의 증인?
예! 제 친구중에 있습니다.
정말 문제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조금 힘드네요.
잃자니 정말 좋은 녀석인데... 계속 지내다간 또 다른 제 친구들이 전도라는 명목하에 또 저와의 사이가 나빠질까봐서 말이죠.(안만나게 하면 좋은데 제가 워낙 사람을 좋아해서요;)
후~종교적인 이유로 친구 3명을 잃었는데 어떤 방법이 없을까요?
저와 비슷한 경우가 있으신 분은 아마 없을꺼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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