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코엑스에 다녀왔습니다. 푸드위크라고 해서 A/B/C/D 홀 네 개를 다 쓴다길래 볼 거 많겠지 싶어서 새벽 6시 40분 차를 탔는데 일반 소비자는 A/B 정도나 볼 게 있고 C/D는 별로 볼 게 없어서 오후 4시 45분차 타고 내려왔네요. 그냥 행사 전체적으로 일반 소비자보다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 같아요. 일반 소비자가 볼 게 아예 없다는 건 아닌데 주류 박람회나 바앤스피릿쇼 갔다 와보니 그렇게 느껴지네요. 시식은 거의 1층 A/B에 몰려있고 3층에 당고 가게 있던 게 생각나네요. 먹어본다고 생각만 하고 그냥 온 것..
사진은 잔뜩 찍긴 했는데 다 올리자니 귀찮아져서 제일 인상 깊었던 하몽 부스와 특정 부스가 아닌 사진을 올려봅니다.
마지막 사진은 오늘 행사에서 건진 전리품들!
12시 시리얼과 1시 게간장 3시 르뱅쿠키 세트 9시 쫀드기(구매 사은품)만 구매한 제품이고 나머지는 다 그냥 받거나 설문조사를 하거나 알림받기/카톡 추가 등등 행사로 받았습니다. 인스타 팔로우 이벤트도 많은데 제가 인스타를 안 해서 참여 안 했어요.
전복꼬치나 냉동김밥 같은 건 좀 탐나긴 했는데 집까지 오래 걸리니까 안 샀습니다..
품목이 정말 다양해서 서울 사시는 분들은 구경하러 한번 가볼만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