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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사무치게 그리워요
게시물ID : gomin_20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학생Ω
추천 : 1
조회수 : 64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6/04/02 13:03:43
다른분들은 막 20몇년 이렇게 솔로였다고들 하시죠... 전 뻔데기 앞에서 주름잡는 꼴이지만 17년간 여자 손도 못잡아보고 키스는 커녕 뽀뽀도 못해보고....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학교 신입생이 되었는데요 고등학교가 좀 먼곳이라 새로운 친구들이 굉장히 많아졌어요. 근데 얘기들어보니까 자기는 여자랑 키스를 몇번 해봤다는둥 거의 자볼수 있었다는둥..... 솔직히 부럽기도 하고 그래요.

사실 제 얼굴 잘생긴편 아닙니다. 못생겼다고 해야할까요...? 피부가 좀 까맣고 다크서클도 많고... 여자한테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니까 저를 가꾸지 못하는거같아요. 여자앞에선 소심해요.... 남녀공학 중학때는 남자애들이랑만 놀고 여자들이랑은 어쩌다가 가끔 친구로서 얘기하고... 눈도 잘 못마주쳐요. 이제 남고니까 여자가 사무치게 그립긴 하지만 편해서 좋긴 좋네요. 학교가는길에 주위학교 여고생들 보면 다 이뻐보이고....

친구가 여자 소개시켜 준댔는데 제가 싫댔어요. 여자랑 눈도 못마주치니까요..

지금 중학교 동창 여자랑 문자를 하는데... 실제로 우연히 한번 만났거든요 졸업후에. 문자할때는 되게 친하고 낯안가리는것처럼 친근하게 했는데 실제로 보니깐 말한마디도 못붙이는 제 자신이 밉더라구요.......그여자애가 저 좋댔는데 중학교때... 그래도 제 성격때문에.... 정말 미치겠습니다. 성격은 이렇고 여자는 그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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