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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심하게다쳐서 2년째 병원생활중입니다
게시물ID : military_203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척수손상
추천 : 223
조회수 : 9433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3/04/25 20:33:40
안녕하세요. 도저희 납득이안가서 이렇게 나마 글을 올려 봅니다. 2008년에 군입대를 해서 적성에 맞아서 저는 부사관을지원해서 누구보다 열심히 군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다 2011년 특전사에서 동력페러글라이딩  전투실험팀이 만들어진다는 소리를 듣고 제가 꼭하겠다고 잘할수 있다고 시켜달라해서 결과를 기다리는데 된것입니다. 너무기쁘고 제밋을생각에 가서도 열심히해야지 하고 교관님들이 알려주는데로 열심히배웠습니다. 11년  10월 저는 평소와 같이 동력엔진을 등에 매고 이륙을 했습니다. 밑에서 보던 교관님이 제가 고도낮은걸 보고 왼쪽으로돌아서  이륙장쪽으로 오라는 무전이 왔고 저는 바로실행을하는데 무슨 이유인지 갑자기 급속도로 회전을 해서 다시 무전이왔습니다 낙하산 피라고 낙하산을 피려 손을올려 당겼는데 도는속도때문인지 펴지질않았습니다. 그상태로 기절을 해서 눈떠보니 수도병원 중환자 실이더군요. 그래도 살았다는 마음에 회복만하면 되겠다 생각했는데 몸이안움직여졌습니다. 목뼈 허리뼈 오른쪽 대퇴부 수술을 했다고합니다. 그리고 하루한번씩 수술실에 가서 다리를 치료 했습니다. 아프진 않았습니다. 감각이 없기때문에... 어느날 수술실에서 전기 같은걸로 다리부분을 그어서 나쁜균을 죽이는데 제가 기절을 했습니다.  그리고 눈떠보니 다시중환자실이고 의사선생님은 자기는 다리절단 아니면 못 한다는듯이 말 하는게 들려서 다른병원알아본곳 있으면 그쪽으로가라고 합니다. 진작에 아버지랑 대대장님이 다른병원 알아  봐서 수원 아주대병원 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헬기를타고 가자마자 응급소생실로가게됬는데 이렇게 치료하는게어딧냐고 상처를봉합 부터해야 겠다고 상처를봉합했습니다. 그러고 아직 수술할컨디션이아니기에 컨디션좋아 지면  수술을하겠다고해서 다리수술을 했습니다. 이제 재활 치료를 하려했는데 목수술 허리수술이 잘못 되어 있다고하는겁니다. 그리고 오래누워있다보니 엉덩이쪽에 욕창도 생겼구요. 그래서 욕창수술 허리수술  목수술 다시 했습니다.  이렇게다했는데도 저는 움직일수도 없습니다. 신경이다쳐서 손가락도 못 쓰고 가슴 밑으로 감각 이없습니다. 이렇게 수술을 마추니 수술비 랑 압으로 살아갈길이 안보 군병원에서는 병원비의 1달치 밖에 못 준다는군요. 그이유는 군간부라 군보험 에서 받으라는식으로 말하더군요. 저는그서 노무사를 사서 군보험에서 받을수 있는 최대한을 받아서 병원비로 썼습니다. 움직이질못하니 간병비도 들어갔구요. 장애인등록 국가 유공자 신청을하면 앞으로병원비 걱정은 없겠지 하고 신청을했습니다  국가유공자는 확정되기까지 1년정도 걸리더군요  장애인등록은다치고 6개월 지나고부터된다는데 서류도 복잡해ㅗ 늦게신청 했습니다. 그러던중 건강보험 관리공단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그동안 군인인지 모르고 자기내가 지급했다는식으로 5월쯤에 몇천만원 청구 될꺼라고 너무황당했습니다. 군대에서 건강보험 돈안낸것도아닌데  법이그렇다고합니다. 그래서 보훈처랑보훈병원에 알아봤습니다. 국가유공 심사기간동안 나온병원비좀 받으려한다고 하니 병원비를 못 준다고 합니다 왜그러냐니 법이 그렇다고 합니다. 아직도 병원에 누워서 혼자서 밥도 못먹고 옆으로 누워서  손가락 마디로 터치폰으로  글쓰고 있습니다. 너무답답해서글한번올려봅니다. 요약 군대에서 훈련받다 다쳤는데 병원비때매 걱정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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