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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에 미안하지만...
게시물ID : freeboard_20368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께레
추천 : 14
조회수 : 1540회
댓글수 : 59개
등록시간 : 2024/12/10 13:25:43

나는 많이 아파요.

진통제를 2배나 센거 붙였는데도 많이 아프네요.

밥 때가 되어도 밥도 먹기 싫고 어제는 또 다시 세상 살기가 싫어진다는 생각도 들었고...

아파하는 내색을 보고 각시님이 버스타고 출근하겠다고 했지만,  괜찮다 하고 차 운전해서 

사무실에 내려다 줬는데 집에 돌아와 지금까지 침대에 누워있답니다.

점심 먹어야 하는데 ......

아침에도 내가 기운없어 하는 것 같아 제육볶음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주었지만

억지로 두점 먹고 말았어요.  밥 먹기 싫은데 어떡하지요?

 

혹시 돼지새끼 철창에 갇혔다는 소식들으면 기운이 날 것 가기도 한데

어쨌든 이 시국에 너무 아픈데 징징거릴 곳이 여기 밖에 없에요 이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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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0 13:29:11추천 7
많이 아프시다니 제 마음도 아프네요 ㅠㅠ

병원에 가시는 것이 어떠실까요?
댓글 1개 ▲
2024-12-10 13:51:13추천 25
항암이 끝나서 병원에서도 더 이상 해줄 것이 없답니다
그래서 진통제를 2배 센걸로 처방 받았지만,  ...ㅠㅠ
그나마 조금 다행이라 여길 만한 것이 종일 아픈 것이 아니라
밀물처럼 통증이 왔다가 썰물처럼 빠져 나간답니다.
근데 요즘에 물때 간격이 빨라요.
2024-12-10 13:33:02추천 12
에구 ㅠㅠ 평화를빕니다. 형제님
댓글 1개 ▲
2024-12-10 13:52:18추천 7
형제님은 덜 아프신거죠?
나도 형제님처럼 악바리 근성이 있으면 좀 더 견딜텐데...
고마워요.
2024-12-10 13:39:41추천 8
많은 분들이아프실때  못드셔서 더 아프시다고 합니다.

먹는것도 일이고, 운동이다 생각하시면서 드셔야 합니다. ㅠㅠ
댓글 1개 ▲
2024-12-10 13:53:12추천 5
오래 아파봐서 먹어야 산다는 거 아는데...ㅠㅠ
좀 있다 밥 먹으러 갈께요. 고맙습니다.
2024-12-10 13:45:58추천 7
그렇게 해서 고통을 잠시라도 잊을 수있다면 얼마든지 징징대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네요.
댓글 2개 ▲
2024-12-10 13:54:05추천 6
그래요 징징대고 위로받고
그러려고 왔어요.  고맙습니다.
2024-12-10 14:19:26추천 2


2024-12-10 13:46:04추천 6
날씨가 이러니 오르락 내리락 하시나 봅니다...

조금만 기다리시면 또 자전거 타러
나가실 수 있을 거에요~~
대신 오늘은 푹 쉬시구요!!
댓글 1개 ▲
2024-12-10 13:55:36추천 3
날씨 때문에 받는 영향도 많답니다.
흐린 날 추운 날엔 더 많이 아프네요.
고맙습니다.
2024-12-10 13:49:51추천 4
힘이잇어야 통증도견뎌요. 억지로라도창자를채워야해요.
댓글 1개 ▲
2024-12-10 13:55:59추천 3
억지로라도 밥 먹을께요.
2024-12-10 13:54:15추천 4
아 어떤 해결책도 제시해 드릴 수 없어서 죄송하네요...
그저 아프지 않길 바라는 수 밖엔...
댓글 1개 ▲
2024-12-10 13:56:29추천 2
고맙습니다.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24-12-10 14:08:51추천 6
잘 회복 하시길. ㅠㅠ
댓글 1개 ▲
2024-12-10 15:12:41추천 1
고맙습니다
2024-12-10 14:10:29추천 6
숨을 깊게 입으로 마시고 코로 끝까지 내쉬며 천천히 나쁜것들 나가라 아픈것들 나가라 하시며 쉬세요
아플때 저는 주로 엎드리는데 숨을 천천히 깊게 쉬면서 어서 나가라 하며 기원해요
통증이 끝나면 언제 아팟나 싶게 안아프다가 아프면 너무 절망적인게 사람이 참 우습다 느껴지기도 하고…
독한약을 드시기 때문에 식사는 꼭 하셔야 해요
만약을 위해 떡이나 바나나 같은거라도 드셔요
댓글 4개 ▲
2024-12-10 14:10:57추천 5
앜ㅋㅋㅋ반대다 코로 마시고 입으로 내쉬고 ㅋㅋ
2024-12-10 14:12:12추천 5
아 그리고 저는 아플땐 먹는 방송봐여
잔잔히 웃기는 먹는방송
저거 맛있겠다 싶은 생각들면 다 아픈거드라구요 ㅋㅋ
2024-12-10 14:13:41추천 3
웃긴 방송 좋아요 어느 덧 아픔을 잊을 수도 있어요
2024-12-10 15:15:28추천 4
저번에 심박수 높아져서 힘들고 무서웠을 때
해 주셨던 조언 너무 고마웠어요.
맞네요 재미있는 방송 찾아 봐야겠어요.
고맙습니다.
2024-12-10 14:13:13추천 4
약을 먹는 기분으로 억지로라도 천천히 식사하시고
억지로라도 푹 주무셔요…
쾌유를 빕니다..
댓글 1개 ▲
2024-12-10 15:16:40추천 0
점심  늦었지만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2024-12-10 14:18:28추천 2
에고 몸조리에만 신경 쓰세요. 여긴 걱정 마세요
댓글 1개 ▲
2024-12-10 15:17:07추천 0
고맙습니다.
추운데 수고많습니다.
2024-12-10 14:20:07추천 2
아.. 그러시군요.
아프셔서 어떡해요.
좀 아프시더라, 쳐져 계시기 보다는... 푹 쉬시면서 평소에 하고 싶어 하시는 것. 즐거운 것 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사랑하는 부인닝 운전은 가능하시니까, 꼭 활동적이지 않더라도 재미있는 것이 있으실 겁니다.

꼭 나아지시길 빕니다.
꼭 쾌차하시길 빕니다.
댓글 1개 ▲
2024-12-10 15:17:35추천 0
고맙습니다.
2024-12-10 14:23:28추천 1
뭐라도 드셔야할텐데. 흰죽,누룽지나 국물이라도.
죽전문점에서도 흰죽 따로 주문도 받던데요.
영양가는 둘째치고 좀 수월하게 넘길수 있는 음식이라도 드시길 바래요. 몸도 마음도 힘내셔야해요!
댓글 1개 ▲
2024-12-10 15:18:34추천 1
식구들 걱정 할까봐
억지로 밥은 먹엇습니다
고마워요
2024-12-10 14:29:53추천 3

어제 밤 늦게 퇴근하고 집에 오는 길에 찍은 사진이에요.
태양과 푸른 하늘 아래에서만 저리 찬란하게 예쁠 줄 알았던 은행잎들이 LED가로등 아래에서도 저리 버젓이 눈부시게 빛나고 있더라구요. 아, 그래서 깨달았죠. 아름다움은 변하지 않고 어디 가질 않는구나 하고요.

우리는 우리 안에 깃든 아름다움으로 이미 완벽한 존재들이고, 그 아름다움이 어떤 것에도 지지 않도록 지켜야 할 의무가 있는 존재들이라고 저는 평소에 믿고 지낸답니다.

건강할 때나 아플 때나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우리는 변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란 것을 항상 기억해 주세요.

드릴 수 있는 것이 이런 말뿐이라 마음이 많이 저리지만 또 반대로 생각해 보면, 이것뿐이기에 이 안에 제 모든 마음을 꾹꾹 다 눌러담았지요.

사랑을 보냅니다.
댓글 2개 ▲
2024-12-10 14:31:03추천 1
사진이 돌아간 채로 업로드가 됐네요. 회전을 할 시에는 화질이 저하된다고 하여 그냥 두겠습니다. 이참에 목운동도 한번 허잇챠~!
2024-12-10 15:19:09추천 2
고맙습니다
2024-12-10 14:46:19추천 6
아이고 미께레님 식사하시구 힘내셔요ㅠㅠ
저도 입원중이고 동병상련이에요
밥맛도없고...
근황은 이제
욕창아무는 막바지가 보이고
재활 곧 다시할듯하고
소변검사에서 2종류 균이나와 항생제 2종 링거투약중임다~
금일자 최신소식은 어쩌다보니 심장쪽도 문제를 발견했는데 제가 전부터 잠깐씩 스쳐간 기억이 있는... 아마도 부정맥 진단받을듯 합니다 ㅎㅎ 아고;;

다들 건강관리 잘하십셔~!

아참 그리고 최근 병실에서 ott로 지정생존자 리메이크 보는중임 ㅎㅎ 정부요인 일거에 폭살;;이라...
일어나면 당연히 안되지만 윤모씨 이하 드런것들 청소되면 좋겠심다 ㅋㅋㅋ 그럼 저는 참사현장앞 추모하러가서 국화한송이 놓고 묵념해야죠 속으로 국화꽃아 미안해 ㅠㅠ 하고
댓글 1개 ▲
2024-12-10 15:21:02추천 2
ㅠㅠ 눈물이 나네요
저보다 더 아프신 분에게서 위로를 받다니...
어서 퇴원하세요
동감입니다.
고밉습니다
2024-12-10 15:10:12추천 2
먹기 싫으셔도 억지로 드셔서 체중을 늘리시면 살고
안 먹어서 체중이 줄면 못 이깁니다.
그러니 힘드셔도 105적을 씹는다는 마음으로 꼭꼭 씹어서 드셔요.
댓글 1개 ▲
2024-12-10 15:23:19추천 1
지난 달보다 그래도 체중이 1킬로 늘었어요
아직도 저체중이긴 하지만
갑자기 많이 아파진 터라 속이 상해서
징징거려 봅니다
고맙습니다.
2024-12-10 15:13:06추천 2
오늘은 미께레님과 부인분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견뎌~~~!!!!!!!!!!!! 존버는 승리한다!!!!!!!!!!!
버텨!!!!!!!!
댓글 1개 ▲
2024-12-10 15:24:17추천 1
고맙습니다
견뎌야죠
좋은 세상이 곧 올텐데...
2024-12-10 15:28:39추천 2
식사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이런 시국이라고 조심스러우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지금의 분노와 궐기 모두 미께레님같은 국민의 안녕을 위한 일인데요… 종종 소식 전해주시고 죽이나 소화 잘되는 것들로 식사 꼭 챙기시고 통증이 가시길 기도합니다
댓글 1개 ▲
2024-12-10 18:46:40추천 2
고맙습니다
다행히 오후 늦게 나아졌어요.
잠은 잘 잘 수 있겠습니다.
2024-12-10 17:13:35추천 3
선생님 아프시더라도 금방 나아지시길 바랍니다요:..( 입맛 없으시더라도 끼니는 꼭 챙겨드시구요.. 밥 먹은 나와 안먹은 나는 진짜 천지차이;;; 저도 어제 엄청이 찡찡거렸는데 다들 위로해주셔서 심적으로 많이 안정이 되었답니다ㅜ 좋은일, 힘든일, 일상 그냥 다 글 올려주시면 열심히 댓 달겠읍니다:)))) 몇 시간 안남았지만 오늘도 햅삐햅삐한 날 되시길 바래봅니다:))
댓글 1개 ▲
2024-12-10 18:49:40추천 2
항상 귀염둥이님의 글 보고 마음이 정화됩니다.
속상한 글 보면 함께 화도 나지만,  햅삐해 집니다.
고마워요~
2024-12-10 18:34:22추천 2
저도 많이 아팠을때 물리치료사인 친구가 권해준 방법입니다.
몸에 진동을. 주세요.
저의 경우. 오토바이를 탔습니다.
미국에서 말기 암환자가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를 탈때. 통증이 많이 줄어 들었다고 해서 무슨 게이트 컨트롤인가. 관문조절설인가. 하면서 설명해주는데. 저는. 효과 있었습니다.
맛사지 침대 ,  안마기. 등등으로. 몸에. 진동을. 줘보세요. 특히 썰물처럼 몸에. 통증이. 몰려올때요.
저의 췌장암. 친구도. 효과를. 보긴. 했는데. 진동주는. 방법이. 마땅히. 없어서 몇번 하고. 말았습니다만. 도움이 되긴 했다고 알려주더군요.
밑지는. 심정으로 해보시길…
댓글 1개 ▲
2024-12-10 18:53:45추천 1
아아.. 고맙습니다.
집에 세라젬이 있습니다.
각시님이 저 때문에 무려 600만원이 넘는 거금을 들여서(아주 긴 장기 할부)
마련했는데 제가 통증이 오면 특히 등과 팔이 심하게 아프니 누워서 등을 자극하는
그것을 삼갔는데 참고 해보겠습니다.
오토바이는 20년 넘게 탔었는데 위험하다고 각시님이 없애버린지 오래
춥지 않은 날에 자전거 열심히 타야겟네요.
2024-12-10 20:12:09추천 2
혹시 대체식(캔으로 된것)이 괜찮으시면 물 마신다고 생각하시고 그거라도 드셔보시면 어떨까요.
뭐라도 드셔야 기운이 나실텐데요ㅠ
댓글 1개 ▲
2024-12-11 15:18:28추천 0
입맛이 없어도 악착같이     밥은 먹습니다.  안 그러면 못 일어 나니까요.
오늘은 좀 덜 아파서    마늘 좀 까고(뭐라도  할게 있으면 아픈거 잊으니까)
멍하니 천장보고 누웠다가 이제 오유 들어 왔어요.
고맙습니다.  늘 걱정해 주셔서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24-12-10 23:52:29추천 2
두달 전까지, 2년간 엄마 병간호 했어요. 진통제를 붙였다고 하시자마자 엄마가 떠올랐어요.
어떤 말로도 도움이 되지 못하겠지만, 정말 끝까지 힘내시고 조금이라도 통증이 덜어지는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댓글 1개 ▲
2024-12-11 15:23:27추천 1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환자 간병이 얼마나 슬프고 힘든 일인지
잘 알아요.
그래서 제 맘대로 못하고 살려고 애씁니다.
그런데 안 아프면 얄궂은 생각 하나도 안 하다가 심하게 아프면
세상만사 다 귀찮고 허망한 생각이 들고....
아편계 마약이라 무서운데도 쓸 수 밖에 없고...
이렇게 관심 받고 응원해 주시는 글들 보면서 힘을 내 봅니다
고맙습니다.
2024-12-11 04:44:27추천 2
이 시국이라도 아픈 건 아픈 겁니다.
어서 빨리 좋아지시길 빕니다.
관해 잘 넘기시고 완치 판정까지 고고싱!
댓글 1개 ▲
2024-12-11 15:24:37추천 0
고맙습니다.
관심을 안 가질 수도 없는 시국....
2024-12-11 08:13:10추천 1
베오베 ㅊㅋㅊㅋ
멧돼지는 곧 우리에 갇힐 겁니다
댓글 1개 ▲
2024-12-11 15:25:06추천 0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2024-12-11 08:34:15추천 2
혈투중인 장애인입니다...
일주일 4번 가요...

혈투 하고 온 날은 상태가 너무 안좋아요... 그렇다고 안하는 날이라고 딱히 좋지는 않아요...
뇌사자 신장... 순서 나올수 있을까? 예전에는 4년 걸린다고 하던데... 요즘은 7년 걸린다고도 하고...

아차... 벌어둔게 없어서... 순서가 되어도 수술비가 없구나... 수술비가 수술후 입원비 포함해서 1200에서 1500이상 든다던데...
아... 가족 뿐만 아니라 주변에 모든 아는 사람에게 민폐중... ㅠㅠ

어제는 저녁 먹고 있는데... 저혈당 와서... 밥 먹다 말고 사탕 먹고... 누워서 기절 1시간...
짝지는 괜찮다고 다독여주는데... 힘드네요 ㅠㅠ

우리 힘내자구요 ㅠㅠ
댓글 1개 ▲
2024-12-11 15:29:21추천 2
4년 3개월 툿석 경험자입니다.
지금 추운 날씨에 더욱 심하게 고통받으시고 하루 하루 살아가시는 것 너무 잘 압니다.
그런데도 절 위해 댓글 당아 주심에 고맙고 마음 아프네요.
이식 받으실 수 있도록 기도할께요.
힘냅시다.
2024-12-11 11:20:59추천 1
마음이 편해지길 기도합니다. 꼭~!!!
댓글 1개 ▲
2024-12-11 15:32:57추천 0
고맙습니다
안 아픈 날은 명랑하게 지내려고 노력합니다.
2024-12-11 20:28:08추천 0
살아야지... 똥밭에 굴러도 살아야지... 오늘도 이렇게 마음먹고 살아갑니다.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잘나가는 와이프 호강해주겠다고 일도 그만두게 하고 아이들도 어린데 미안하게 시리 몸이 아파지면서 내 사업도 망가지고 평생 사모님 소리듣게 해주겠다고 했던 마음도 잊어가면서 어느새 투정만 하는 다 늙어 빠진 아이가 되더군요.

막내아들 아플까봐 보험도 20년 넘게 납부 해주셨던 어머님 덕 에 암보험 생명보험 등등 나 죽으면 5억은 나오겠네 이생각에 어떻게 죽을까?? 생각 했던 찰나... 둘째가 또르르 와서 내 새끼손가락에 빨간 실을 걸어주더니 "아빠 이 실을 나랑 걸어 놓으면 아빠가 아파서 어디가도 내가 찾을수 있데 나쁜 병균들 악마들 내가 혼내 줄거야" 라고 했던 그말에 아이를 안고 소리없는 눈물만 잔뜩...

당낭암 에 위는80프로 절제... 그래도 난 오늘 산을 타고 새벽에 약수를 하며 먹기 싫은 밥을 믹서에 갈아서 마시며 일어서고 달립니다.

매일 잘때 내 몸의 암세포들과 이야기를 해요.. 은유법? 아닙니다. 정말 말을 걸어요. 이녀석들도 나의 일부 인 것을...

1년도 못살거라는 이야기 가 나왔지만 3년째 꿋꿋이 살아가고 있으며 작은 것에도 행복을 느끼고 새로운 미래를 그려봅니다.

저는 복숭아 살구 씨를 7일정도 바짝 말린후 믹서에 갈아서 죽과 한께 말아서 섭취합니다. 항암기능이 상당하다고 해서 믿지않았지만 내 마음이 나를 살린건지 저 민간요법 이 날 살리고 있는건지...
댓글 0개 ▲
2024-12-12 08:03:23추천 0
저번주 갑상선암 판정 받았는데
전 아무것도 아니군요
가슴이 아프네요 ㅠ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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