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2012년 2월쯤)
친구가 컴퓨터 견적하나 짜달라고 부탁함
난 대충 이친구가 설날 용돈으로 컴퓨터 하나 살려는거라고 진작했음
조건을 물어보니
콜옵,배필 돌릴수있는 사양이면 된다고함
난 콜옵2,배틀필드 1942?리고 물어봄
친구왈 모던,배틀필드3
친한 형이 안쓰는 중고 컴퓨터면 잘부탁해서 15만원으로 살수있을거라고 말하자
내 친구왈 신품 그리고 대기업 제품 아니면 안됨
라고 말하자 잠시 뇌의 사고가 정지함 천천히 마음을 가다듬고
그 친구에게 논리적으로 15만원으로는 니가원하는 견적 맞출수가없음
이라고 말하고 중고로 사면 어떠냐고 물어보자
친구는 중고는 죽어도 안된다고 지랄하길래
열받아서 망치하나 가져와서 이걸로 전자마트 털라고하고
컴견적 맞추는거 때려쳤음
지금도 생각하면 치가 떨리는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