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nation/others/view.html?cateid=100011&newsid=20120517150010893&p=moneytoday 이명박 대통령의 '광주 5·18 민주화운동 제32주년 기념식 불참'을 두고 5월 단체를 비롯한 광주 시민과 정치권의 여론이 들끓고 있다.
17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8일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리는 '5·18 32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5·18 기념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가 대신 참석해 이 대통령의 기념사를 대독하게 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기념식에도 김 총리를 대신 참석하게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취임 첫 해인 지난 2008년 단 한 차례만 5·18 기념식에 참석한 뒤 3년 연속으로 5·18 묘역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신분이던 2005년 4월 18일 5·18 묘역 내 유영봉안소에서 파안대소하고 있다. News1 김태성 기자
이 대통령이 올해 기념식에도 불참한다는 소식이 퍼지자 정치권은 곧장 규탄했다. 또 이 대통령과 5·18의 '악연'이 새삼 회자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서울시장 신분이던 지난 2005년 4월 18일 서울지역 25개 자치구 구청장 및 부구청장들과 함께 5·18 묘역 유영봉안소에서 추모 분위기와 맞지 않게 큰 소리를 내며 '파안대소(波顔大笑)'해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2007년 5월 13일에는 한나라당 대선 예비후보 신분으로 5·18 묘역을 참배하던중 고(故) 홍남순 인권변호사의 묘지 상석을 밟아 비난이 이어졌다.
저는 그러한 삶을 살아오지 않았습니다~여러분
새빨간 거짓말입니다~여러분~~